thinkpool

[동양종금 기업분석]

송배전자재 전문 업체
송/배전기 및 송/배전자재 등을 생산하던 구 제룡산업이 지난 2011.11월 제룡전기(송/배전기 부문)와

제룡산업(송/배전자재 등)으로 인적분할되면서 설립된 회사.

제작하는 주요제품으로는
①송전기에 부착되는 애자장치, ②변전절연커버(이상 송변전 부문),

③배전선로용 전주(배전부문), ④지중케이블 보호판(합성수지 부문) 등으로 구체화된다.

2011년 매출액의 부문별 비중은 송변전 부문이 20%, 배전부문이 20%, 합성수지가 18% 이며,

매출처를 기준으로는 한전 및 대리점이 68%, LS전선 등 민수부문이 32%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지중케이블 보호판 매출 증가로 이익 급성장
동사는 12.9월말 누적기준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36억원, OPM 13.8%를 기록하며,

이미 2011년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8%, 187% 넘어선 상태이다.

올해부터 생산을 본격화한 지중케이블 보호
판의 매출증가가 이러한 이익 성장의 핵심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지중케이블 보호판을 포함한 합성 수지의 매출액은 67억원(11)
102억원(12.3Q누적)으로

무려 52%나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였고, 기존제품 대비 높은 수익성으로 인해

전사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중케이블 보호판이란, 지하에 매설된 송배전 케이블이 굴착작업으로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상단관로의 상부에 설치하는 보호판(알림판)으로써 충격에 깨지지 않는 높은 신축성과 강도가 요구되는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토양오염이 없는 재활용 소재로 개발하여 한전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향후에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