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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내 수출규제, 국내 제약사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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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1 2019/07/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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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609  


 제약업계 큰 차질 없어...범위확대·장기화 대비 대응책 필요
日 화이트리스트 품목, 보툴리눔 독소·유전자 변형물질 포함 ‘주목’


일본 아베정권의 노골적인 경제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내 한국으로의 수출규제(국내 수입)가 국내경제에 직격타로 다가오면서 제약업계 전반에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 당장은 의약품이 일본의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규제가 장기화되고 범위가 의약품까지 확대될 경우를 대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략)


실제로 일본 수출과 관련해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연관돼 있다. 보툴리눔 제품을 만드는 메디톡스는 지난해 '이노톡스'를 일본에서 MDT인터내셔널 현지법인을 통해 1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웅제약도 일본의 현지법인을 통해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도 일본에서의 영업을 통해 26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영진약품은 올1분기에만 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했다. 또 JW중외제약은 원재료 중에 일부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었으며 원료의약품 ‘이미페넴’등의 제품을 일본 측에다 수출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최근 원료의약품 수출증가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성장세에 있으며 이는 지난 분기말 기준 전체 매출 대비 12.46%를 차지했다. 종근당도 항생제를 주 품목으로 대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상태다. 휴젤은 일본의 사세이도사에서 히알루론산을 수입하고 있으며 안정적 조달을 위해 충분한 기간과 일정 수량 이상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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