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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증권
[섹터/산업] 정보보안
[투자의견]
[톱픽종목] 윈스테크넷

교보증권이 2014년4월2일 "정보보안 소홀히 하면 기업이 흔들린다"라며 정보보안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교보증권 심상규 애널리스트는 "KRG에 따르면 올해 국내 대기업은 IT투자액을 4.1% 늘리고, 중견, 중소기업은 16.1% 늘릴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금융기관이 정보보호 예산을 22.4% 줄였던 것에 비하면 정보보호 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는 3월 초 개인정보유출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제도적으로 정보보안 강화를 추진함에 따라 기업들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단계적 추진일정을 수립하게 될 주민번호 암호화 조기추진 조치는 DRM 1위 업체인 파수닷컴과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보유한 이니텍 수혜가 예상된다. 현재 은행과 증권에만 적용되던 금융전산 보안관제 범위를 보험, 카드사까지 확대시키는 조치로 이글루시큐리티, 윈스테크넷, 안랩 등 보안관제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고, "정보보안 업체 뿐 아니라 금융거래 시 하드웨어 보안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IC단말기 의무화를 2016년 시행함으로써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등 Van 사업자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Van사가 등록제로 바뀜에 따른 진입장벽 또한 생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윈스테크넷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국내 매출 증가로 경쟁력을 확인시켜줬고, 국내 정보보안 업체 중 수출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신제품 수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윈스테크넷을 정보보안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