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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가 부럽다"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우리나라증시는 다른나라 대비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이머징마켓에도 끼지 못하고 선진국에도 끼지 못하면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웃나라가 부럽다는생각을 오늘 처음 해봅니다.

코스닥급락.. 변동성 주면서 좀 힘든 모습 보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약세를 보인 배경은 2가지로 압축할수있는데요

첫번째 : 금리인상설입니다.

사실 대만이 금리가 1%후반대구요 유럽이 제로금리 일본이 제로금리 미국이 제로금리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금리가 2%대에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상황에 금리 인상설라니.. 저라도 주식하기 싫습니다.

금리 인상설이 돌면서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데요 금리 인상하게 되는경우 지금보다 더 둔화될거구요 디플레이션 효과도 있기 때문에  최악의 수라고 (주식시장입장에서는) 봅니다.

제발 그냥 소문이길 바랍니다.

두번째 : 세월호 여파

세월호 여파로 인해서 경기가 상당히 많이 위축되어 있는상황이죠

세월호 여파로 문화 레저 , 콘서트 등이 무더기 취소가 되었고 소비도 많이 위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가나 레저 문화 그리고 소비업종들은 단기 타격이 불가피하다라는게 전체적 의견입니다.

이걸로 인해서 코스피도 뒤늦게라도 타격을 받는것으로 봅니다.

이거 외에는 크게 오늘 하락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어떤분들은 신용잔고 .. 그리고 MSCI중국지수 편입으로 인한 조정. 등을 이야기 하시는데 역시 2가지가 큰 줄기라고 봅니다.

오늘 외인들은 선물 매도가 엄청났구요 선물매도 현물 동시 매도하면서 코스닥도 변동성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위안인건 오늘 코스닥이나 코스피가 밑꼬리는 조금 달아준게 위안입니다.

하방경직은 보여준단 얘긴데요 이럴때 오히려 삼성전자 관련주들이 떨어지고 그리고 오히려 중소형주들이 순환매 만들어주면 좋은결과 나올거같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여러분들이 국내주식을 매수하셨다라면 이민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시장이 완전히 고평가는 아니라는겁니다.

물론 디플레이션에 거래량 감소에 최악의 국내증시지만, 고평가는 아닙니다.

주식이란건 가치에 기준을 하기 때문에 가치가 바닥이라면 좀더 들고갈 명분은 있는거구요

수급이 들어오면 우리나라 주식도 언젠간 갈겁니다. 다만 그날을 기다리면서 힘들지만 붙들고 있는겁니다.

오랫동안 주식하신분들은 내가 삼성전자 10만원대에 매매했었는데....이렇게들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지금이 그런시기일수도 있단얘기입니다.

여러분들이 1만원에 산주식 나중에 1만원에 샀었는데.. 얘기하지마시구요 그 주식 붙들고 계세요. 그러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거고 역시 기다림입니다.

오늘 어려운 장세 속에서 수고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