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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금융불안, 미·중 리스크로 당분간 지속될 것"- 하이게시글 내용
하이투자증권은 신흥국 금융불안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와 중국 리스크로 인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26일 전망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신흥국 경제 내에 위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것은 취약한 경제 기초체력(펀더멘탈)과 더불어 정치불안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 테이퍼링 영향과 중국 불안도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미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규모를 월 100억 달러 축소하면서 신흥국에 유입된 투자금이 유출, 신흥국 통화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주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 대비 16% 폭락했고 터키의 리라화 가치도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신흥국 경제 내에 위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것은 취약한 경제 기초체력(펀더멘탈)과 더불어 정치불안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 테이퍼링 영향과 중국 불안도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미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규모를 월 100억 달러 축소하면서 신흥국에 유입된 투자금이 유출, 신흥국 통화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주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 대비 16% 폭락했고 터키의 리라화 가치도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은 1990년 대 후반 아시아 금융위기와 유사점이 많다"며 "미국의 테이퍼링이 지속되고 선진국 경제체질변화에 따른 낙수효과가 미약하다는 점에서 이같은 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금융시장의 경우 미국 테이퍼링 불안감에서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중국 경기가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이 차별화를 제약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그는 "한국 금융시장의 경우 미국 테이퍼링 불안감에서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중국 경기가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이 차별화를 제약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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