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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강세로 직격탄 맞는 韓 수출기업들게시글 내용
- 원화강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한국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어
-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업종과 기업규모별 수출 채산성 비율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원화 시세는 이미 가전제품과 반도체ㆍ디스플레이의 채산 수준을 상회해고 있어 수출을 많이 할수록 손해가 발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 이번 조사는 대한상의가 10월 하순 수출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업종별로는 가전제품과 반도체 등은 이미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외환시장의 변동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필요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
- 이에 따라 달러대비 상승 기조에 있던 원화 가치는 근소하지만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21일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원 오른 달러당 1,083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 그럼에도 원화 시세는 5월말보다 약 9% 높은 수준으로, 이는 선진국들의 금융완화로 인한 과잉 자금이 한국으로도 유입되고 있기 때문
- 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수석연구원, “원화가치 상승을 예상하는 한국 수출기업들이 원화를 매입하고 달러를 매도하고 있는 것도 원화강세를 가속화하고 있어”
- 한국의 지역별 수출 구성비는 2011년 기준 중국이 최다인 24%, 유럽이 14%이지만, 결제 통화별로 보면 3분기 실적 중 美 달러가 80% 이상으로, 달러대비 환율 변동의 영향이 커
- 원화강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는 기업도 많아. 현대차는 해외생산 비율을 높이는 등 원화강세에 대비해왔지만, 이원희 부사장은 “올해부터는 對中 수출에 대해서는 위안화로 결제하겠다”며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 대한상의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은 원가 절감과 기술개발을 통한 비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시장개입 등의 필요성도 강조해
- 그러나 한 정부 관계자는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해, 대규모 개입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드러내
- 수출물량 감소와 원화강세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기업이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설비투자의 본격적인 감소와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진다면 전반적인 한국경제에 하강압력으로 작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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