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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기업가치 높일 주요 임상 파이프라인 ‘현미경 해부’

한미·유한·종근당·녹십자·한올 상반기 주요이벤트 ‘주목’

메드팩토·ABL·레고켐·SCM·제넥신 신약개발 점프업 ‘촉각’

특히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롤론티스’와 ‘오락솔’은 올 상반기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지난 2012년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신약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끝내고 최근 FDA에 신약시판 허가를 신청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FDA의 실사가 지연되면서 재개 시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이성 유방암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은 지난해 9월 FDA 희귀의약품 우선 심사대상으로 지정된 상태로 다음달 28일까지 시판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