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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20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석유수지 및 타이어코드 경쟁심화로, 목표가 하향!"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5,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0.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2020년 주력사업인 석유수지, 타이어코드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5만원(기존 6.6 만원)으로 낮춘다. 다만, PBR이 과거 바닥권 0.7배 수준이라는 점과 하반기로 갈수록 고수익 아라미드 섬유 와 CPI 성장 모멘텀도 존재하고 있어, Buy의견은 유지한다. "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2월 20일 실적 발표회)은 ‘매출액 1.1조원, 영업이익 11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39억원’ 등이다. 2020년 실적 실적은 ‘매출액 4.2조원, 영업이익 1,58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107억원(자산처분익 2000억원 포함)’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1,730억원 대비 8% 감소하는 수치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수지 진출로 국내 독점이 붕괴되면서, 화학부문 이익률 둔화에 노출된다. 글로벌 자동차 타이어 판매 부진속에 타이어 코드 가격인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연평균 △10%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패션부문은 브랜드 재정비 과정으로 수익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대신, 상반기 아라미드 강력섬유 증설과 하반기 CPI 매출 성장으로, 250 ~ 300억원의 추가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5월 66,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0년2월 5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5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2.20 목표가 55,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1.06 목표가 66,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5.14 목표가 66,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20 목표가 55,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안타증권

- 2020.02.21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BUY(유지) KTB투자증권

- 2019.12.20 목표가 70,000 투자의견 BUY(유지) 키움증권

- 2019.12.04 목표가 64,000 투자의견 BUY KB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