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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6일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유로존 논의가 진행되며 금융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은 특히 시장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고배당주로 하이트진로와 메리츠화재(000060) (11,850원▲ 250 2.16%), 케이티앤지(033780) (78,200원▼ 200 -0.26%), GKL(114090) (18,450원▼ 250 -1.34%), 파라다이스(034230) (7,250원▼ 160 -2.16%), LIG손해보험(002550) (23,200원▼ 600 -2.52%), 강원랜드(035250) (28,000원▲ 100 0.36%), 현대해상(001450) (31,900원▼ 500 -1.54%), 한라공조(018880) (22,850원▲ 50 0.22%), 코리안리(003690) (14,150원▼ 350 -2.41%), 대한생명(088350) (7,600원▲ 80 1.06%), GS홈쇼핑(028150) (113,000원▲ 1,000 0.89%)을 꼽았다.

대우증권의 장희종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각국 정상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경제 상황이 서로 다른 17개국이 모여 있는 유로존의 특성상 해결 속도는 더딜 수밖에 없다"며 "이익증가율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