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KTB투자증권
[섹터/산업] 은행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KB금융, 하나금융지주

KTB투자증권이 2016년6월8일 "은행주 주가는 부정적 뉴스에 둔감해지는 중. PBR이 낮은데 따른 주가 하방경직성과 실제 재무적 손실이 크지 않다는 점이 합쳐진 결과로 판단. 특별한 호재가 없는 점이 아쉬우나 국책은행 자본확충 등 조선업 구조조정 윤곽이 잡히는 과정에서 2Q 실적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이 부각될 수 있음. 주가 하락보다는 상승을 염두해 둘 시점으로 판단"이라며 은행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 로 제시했다.

KTB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은행주 주가가 STX조선 법정관리 등 조선/해운 관련된 부정적 뉴스에 둔감해지고 있음. 실질적으로 추가 충당금비용도 매우 작을 전망. SPP조선, 성동조선 등 최근 언론에 언급되는 조선사들의 법정관리를 가정해도 수년 간 충당금적립을 해왔기 때문에 추가 충당금비용은 부담 없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진 뉴스에도 은행주 주가 민감도는 낮아짐. 최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에서 국내 은행주는 국내 기준금리 인하여지가 낮아졌다는 해석으로 반등했었음. 이러한 시장 논리를 미국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에 적용하면 주가가 부정적으로 반응할 만하나 실제 주가에 부정적 영향 없었음"이라고 밝혔으며. "PBR이 0.43배로 낮아지니 그 동안 악재로 작용하던 이슈에 은행주 주가가 둔감해진 모습. 작은 호재에도 업종 전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보이나 뚜렷한 호재가 없는 점은 아쉬움"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KB금융, 하나금융지주를 은행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