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상장후 3개월 동안 내린 화학주 상장5000원 현주가 3205원 잘들판단하시길게시글 내용
고강력 PE 생산라인 투자
내년 영업익 500억증가 예상
고강력 PE 생산라인 투자
내년 영업익 500억증가 예상
[구미(경북)=허연회 기자] 티케이케미칼이
신사업을 통해 2012년 500억원가량의 추가 영업이익을 낼 계획이다.
2010년 영업이익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직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만약 달성된다면 시가총액이 자기자본을 밑도는 저평가 상황의 해소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해규 티케이케미칼 경영기획실장(전무)은 지난 16일 경북 구미 공장에서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고강력 폴리에틸렌(PE)이나 바이오칩, 생분해성 플라스틱, 스펀덱스 생산효율 극대화 등을 통해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지난 2010년 영업이익의 70%가량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모두 7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티케이케미칼은 신성장 전략을 통해 2012년에 영업이익 480억원가량을 추가로 올릴 계획이다.
신성장동력이 비결인데, 먼저 일단 탄소섬유보다는 강하지만 물보다는 비중이 낮아 가벼운 고강력 폴리에틸렌 생산을 통해 올해 매출 약 324억원에 영업이익 81억원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티케이케미칼은 향후 3년 동안 900억원가량을 고강력 PE 생산 라인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13년까지 연간 3000t가량의 고강력 PE를 생산할 예정이다. 고강력 PE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kg당 80달러 안팎에 거래되는 고가의 제품이다.
김 전무는 “티케이케미칼이 신규 진입할 경우 단가가 20%가량 하락할 수 있겠지만 기존 제품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시장에 공급할 수 있어 시장지배력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을 기반으로 바이오PET칩을 생산해 2012년 매출 165억원에 61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을 올리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해외 거래선과 바이오PET칩 공급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분해성 플라스틱수지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 스펀덱스 생산 라인의 생산성 효율화를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16일 경북 구미 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는 1개에 5000원가량 하는 스펀덱스 실(絲) 뭉치가 하루 11만개가량 생산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생산효율이라는 게 공장장 박일환 전무의 설명이다. 스펀덱스는 내복, 수영복, 스타킹 등에 사용된다.
한편 김 전무는 지난해 8800억원이었던 매출이 올해는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 영업이익 712억
2011년 영업이익 800억
2012년 영업이익 1300억 예상
|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 첨부파일 :
- 20110617000598_0.jpg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