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스마트그리드 산업계 파장은 메가톤급"게시글 내용
"스마트그리드 산업계 파장은 메가톤급" |
머니투데이 | 2009-09-18 08:35:58 |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고조되는 것은 그 것이 산업계 전반에 몰고 올 파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해 8ㆍ15 경축사에서 녹색성장을 기치로 내 건 후 스마트그리드를 그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의 핵심 내용도 스마트 그리드다.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통해 2030년까지 68조 원의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세계 시장의 30%를 점유, 48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를 흔히 녹색성장의 인프라고 부르는 것도 스마트그리드가 녹색성장 연관 산업과 전방위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스마트그리드는 기본적으로 전력망과 통신망이 결합된 개념이다. 기존 전력망 독점 사업자인 한국전력(015760)이나 SK텔레콤(017670) KT(030200) 등 통신망 사업자가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다. 한전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통해 2020년 설계 기술 및 시스템 턴키 수출 등으로 해외매출 2조2000억 원을 달성하고 국내에서는 85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분산전원ㆍ저장장치 연계시스템 △스마트 송전ㆍ변전ㆍ배전 운영시스템 △스마트계량기(AMI) 시스템 및 토털 솔루션 패키지 등의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그리드는 중전기 산업은 물론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 사업에도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풍력과 태양광의 경우 바람의 세기나 햇빛의 량에 따라 발전량이 크게 달라져 전력 공급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그리드로 2차전지와 같은 전력 저장장치의 발전이 수반될 경우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 필요할 때 공급할 수 있어 기존의 문제가 해결된다. LS산전의 경우 중전기와 함께 태양광 인버터 모듈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등 스마트그리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그린비즈니스'(Green Business) 부문에 오는 2012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 세계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각오다. 전기차도 스마트그리드의 구축이 전제돼야 한다. 현재 내연기관을 가진 자동차의 15% 정도만 전기차로 바뀌어도 지금의 전력망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추산이다. 현대차(005380)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담팀을 가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래 친환경 차량의 핵심인 전기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중장기적 계획을 준비 중이다. 현대차는 모터만으로 주행 가능한 순수 전기차 'i10 EV'를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순수 전기차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로만 구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과 저장능력, 충전시스템이 핵심이다. |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