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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키움증권은 29일 일진전기에 대해 하반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일진전기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115억원로 예상된다"며 "중동 위주로 초고압 케이블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상반기 일회성 손실이 집중됐던 중전기 분야가 정상화됐으며 변압기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경 분야도 신규 제품인 디젤차량 LPG 개조장치 매출이 본격화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일진중공업과 합병 이후 올 상반기에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하반기부터 합병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력인 전력선과 중전기 분야는 제품 고도화와 생산설비 증설 등을 통해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규 제품으로 인버터와 전력 IT(계량기 등), 디젤차량 LPG 개조장치 등의 성과도 본격화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 4분기에도 전력선과 중전기 분야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환경 분야가 흑자 전환하면서 영업실적이 더욱 호전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한 167억원(QoQ 45%)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키움증권은 "일진전기의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 5.8배에 불과해 비영업용 부동산 가치를 제외해도 저평가 매력이 큰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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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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