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별 기업분석 보고서를 살펴보니 한국증권과 삼성증권이 풍산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매수(유지)와 HOLD가 제시되고 있는데 각 투자의견이 나온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한국증권은 "호재가 가득한 2016년"이라며 목표주가 변경없이 투자의견 매수(유지)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아직은 무르익지 않은 환경"이라는 설명과 함께 목표주가를 낮춰잡으며,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했다.
내용을 보면 한국증권은 풍산(103140)에 대해 "부산공장 개발은 2016년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3월 또는 4월에 부산시의회가 개발 건에 대한 승인이 예상된다. 이후 하반기에는 부산도시공사와 풍산이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망했지만, 삼성증권은 "2016년에는 지역 다변화를 토대로 방산 수출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율 상승 효과를 제외할 경우 2011-2013년 동안 보여줬던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재개된다고 보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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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권은 주로 매수의견 제시, 주가와 상관성도 낮아] |
| 풍산에 대해서 한국증권은 대부분 매수의견을 냈고, 삼성증권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로 주가의 움직임은 각 증권사의 투자의견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제시했을 때, 주가가 반드시 투자의견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삼성증권이 기존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HOLD로 하향하면서 입장의 변화를 보여주었고, 한국증권은 매수(유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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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증권사에서 기존의 투자의견을 변경하지 않은 경우 투자의견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
풍산에 대한 2016 연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살펴보면 한국증권이 EPS를 상향하고 있지만, 삼성증권은 반대로 EPS를 하향하고 있다.
한국증권은 풍산의 2016 연간 EPS 전망치를 기존의 2,880원에서 3,617원(25.59%)으로 높여잡았지만, 삼성증권은 2,681원에서 1,930원(-28.01%)의 손실로 수정했다. 주가의 움직임이 보통 추정실적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감소와 더불어 투자의견(HOLD)을 하향한 삼성증권의 분석의견에 주의를 기울여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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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센서스] '매매가능' 제시 목표주가 큰 변동없어] |
| 전체 증권사를 대상으로 보면 동종목에 대한 평균적인 투자의견은 매매가능(TRADING BUY)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주가의 평균 괴리율은 25.44%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모두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모습이다. |
| 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변동) |
목표주가(변동) |
분석 의견 |
| 2016/02/01 |
한국 |
매수(유지) |
40,000 |
호재가 가득한 2016년 |
| 2016/02/01 |
대신 |
매수(유지) |
32,000 |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주목해야 할 실적 |
| 2016/01/29 |
대우 |
매수(유지) |
37,000 |
구리 가격 하락 영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 2016/01/21 |
신한금융투자 |
▼Trading BUY(하향) |
26,000(▼7,000) |
단기 박스권 트레이딩은 가능 |
| 2016/01/19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32,000(▼1,000) |
4Q15, 구리가격 하락에 따른 부진한 영업실적 예상 |
| 2016/01/14 |
HMC |
매수 |
35,000 |
구리가격 약세로 4Q15 실적 부진 예상 |
| 2016/01/07 |
유진 |
매수(유지) |
33,000 |
4Q 실적은 기대치 하회, 다만 동 가격 안정화에 주목 |
| 2015/11/03 |
교보 |
매수(유지) |
33,000(▲3,000) |
구리로 망가진 주가, 구리로 흥할 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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