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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1등株…똘똘한 2등株로 갈아탈까게시글 내용
정보기술(IT)업계 2등주 격인 LG전자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0.56% 오른 9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1분기 실적 기대 덕에 전날 장중 9만원대를 터치한 데 이어 이날 9만원대에 안착했다. LG전자는 이달 들어 11.47%, 올 들어선 22.83% 올랐다. 반면 IT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힘없이 횡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1.33% 떨어진 148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2.88% 하락했다. 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최근 휴대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상승 기대가 생긴 반면 삼성전자는 이미 점유율이 높아 더 올라갈 여력이 있겠느냐 하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업종 대표주 못지않은 강세를 보이는 2인자도 적지 않다. 카지노업계 2위 GKL은 이달 들어 7.59% 오르며 업계 1위인 파라다이스(9.59%) 못지않은 상승률을 보였다. 업황악화로 고전하는 가운데 2등주가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경우도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바이오 1등주 셀트리온이 이달 들어 45.73% 떨어지면서 바이오 업종 전반이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2등주인 메디포스트는 9.08% 하락에 그쳐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을 들었다. 올 들어선 4.47% 오른 상태다. 수주산업 실적우려가 번지면서 건설업종이 뭇매를 맞는 가운데 건설업종 2등주 삼성물산은 올 들어 7.19% 하락에 그쳐 1등주 현대건설(-17.29%)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부진한 2등주 주가가 ‘상승 여지가 크다’며 거꾸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이달 들어 0.76% 떨어진 온라인 포털업체 다음은 5.05% 오른 NHN에 비해 상승률이 뒤진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개별종목 장세가 진행되면서 각 기업의 실적과 특징에 따라 전통적인 1등주보다 주목받는 2등주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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