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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이 장 중 3%대 상승 중이다.
7월23일 오후 1시 5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앤드림은 전날보다 1550원(3.98%) 오른 4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만7550원까지 내렸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에코앤드림은 주식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유상증자가 끝나고 연달아 무상증자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라며 "유증에 참여한 주주분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무상증자로 292만6575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총 발행주식 수는 1778만6114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8월 7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27일이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주주분들의 많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성원을 보내 주신 만큼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앤드림은 최근 리튬이차전지 양극재용 하이니켈 및 미드니켈계 폐전구체 재생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7월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폐전구체의 재활용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폐전구체 재활용시 사용하는 용액과는 다른 재활용이 가능한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리사이클링 과정보다 친환경적인 공법을 개발하고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에코앤드림이 제시한 기술은 폐전구체의 재활용 과정에서 또 다른 폐전구체를 만들지 않아 폐전구체의 재생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재생에 사용되는 용해액 또한 재활용이 가능해 공정 효율을 향상시키고 폐전구체 재활용에 사용되는 비용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5일부터 시행되는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에 리튬이차전지 Ni 함량 80% 초과 전구체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이 포함되었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산업기술을 의미한다.한편 국가전략기술인 리튬이온전지 및 핵심소재 기술과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기술분야 투자시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에코앤드림 김민용 대표는 "하이니켈계 전구체 기술이 국가 경제 성장 원천으로 지목한 사안이라는 점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구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며 이에 따라 회사의 빠른 성장은 당연하다"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구체 제조, 공정 기술 등 투자를 계속해 글로벌 탑티어 전구체 업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은 6월21일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블록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환경 기업인 성일하이텍이 블록딜에 참여하면서 유상증자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에코앤드림은 이날 김민용 대표이사의 기존 보유 물량 가운데 구주 15만5000주는 성일하이텍과 거래하였고,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신주인수권은 성일하이텍과 국내외기관투자자와 거래했다고 밝혔다.블록딜은 주식가격과 물량을 미리 정해두고 장이 끝난 이후 일괄 매각하는 방식으로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오버행 우려를 해소하고 주가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주주친화적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에코앤드림과 성일하이텍은 지난달 28일 '이차전지 자원순환 및 원료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MOU의 연장선으로 이해되는 이번 블록딜이 성사되면서 양사는 상호협력을 확대해 재활용 원료 활용 통합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에코앤드림은 폐배터리나 전구체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과 다양한 원천의 원재료를 활용해 전구체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전구체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에코앤드림 김민용 대표는 "기존 주주들에게 최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 방향을 고려했다"며 "장기적으로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성일하이텍과 긴밀한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계획한 일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고 올해 안에 새만금캠퍼스 또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적으로 증명해 더 가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차전지 시장이 '정체기(캐즘)'에 접어들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부품·소재 기업들이 공격적인 증설 투자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6월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 부품을 생산하는 지아이텍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에 임대 공장을 확보하고 연내 가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미국 임대 공장은 우선 '슬롯다이' 리페어(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슬롯다이는 양극재, 음극재를 각각 알루미늄박, 동박 위에 머리카락 20분의 1 굵기(㎛,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정밀하게 입히는 부품이다. 슬롯다이는 3∼4개월에 한번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는 리페어 과정을 거쳐야 한다.지아이텍은 임대 공장에 이어 추가로 부지를 확보한 뒤 공장을 지어 2∼3년 내 슬롯다이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아아텍 이상권 대표는 최근 미국 현지로 건너가 공장을 지을 부지 후보군 여러 곳을 둘러본 뒤 귀국했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인디애나폴리스 임대 공장 등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미국 현지에 진출한 2차전지 업체들을 근접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미국 법인을 통해 해외 생산 비중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나노텍 계열사 미래첨단소재는 오는 27일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산업단지에서 2차전지 소재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미래첨단소재 캐나다법인 '미래AMC'는 공장 건축 설계를 마친 뒤 최근 부지 내 벌목과 습지 제거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부지를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미래AMC는 이번 1단계 투자를 통해 수산화리튬 등을 연간 1만5000t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1단계 공장은 내년 1·4분기 중 시운전과 함께 거래처 승인을 받은 뒤 하반기부터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미래첨단소재 관계자는 "수산화리튬 납품 물량 증가 추이를 보고 추가로 1만5000t 투자에 나서 총 3만t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해 국내외 거래처 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코앤드림은 지난 2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착공했다. 전구체는 양극재 안에 들어가는 원재료다. 전구체에 리튬 등을 더해 양극재를 만든다. 에코앤드림은 내년 상반기 새만금 공장을 완공한 뒤 연간 3만t 규모로 전구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 경우 종전 청주 공장과 합쳐 총 생산능력은 3만5000t까지 늘어난다.
이처럼 2차전지 부품·소재 기업들이 증설 투자에 나선 것은 2차전지 캐즘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차전지 업체들은 재고 소진과 함께 전기자동차 신차 출시 등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올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오는 2026년부터 2차전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오는 2026년부터 전구체 등 2차전지 부품·소재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2차전지 부품·소재 기업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2차전지 시장 규모가 지난 2020년 461억달러(약 60조원)에서 오는 2030년 3517억달러(약 46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에코앤드림이 전구체 공장 3만5000톤 증설을 기점으로 추가 유상증자 없이 사업 확장을 잠정 계획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전구체 소재를 생산한다. 전구체 소재는 양극활물질을 제조하기 위한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새로운 화학조성으로 합성한 기초물질이다. 주요 고객사와 고출력, 고용량, 안정성 등이 우수한 전기차용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개발하고 있다.국내 2차전지 양극재 생산 능력 대비 전구체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에코앤드림은 현재 조달을 예상하는 유상증자금, 추후 가능한 차입금 등을 통해 순차적인 설비 확충에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6월11일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아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상 증자 자금 조달과 함께 새만금 공장 증설 3만톤이 이뤄진다"며 "자본과 자산 증가로 인해 차입금 여력도 함께 늘어나며, 공장가동으로 현금 흐름의 운신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구체는 공급 부족인 상황에서 고객사로 풀가동되는 물량일 것"이라며 "현재로선 추가적인 증자 없이 단계적인 증설과 생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발표한 양극재 연간 생산능력 총합은 2025년 144만톤, 2030년 252만톤으로 집계된다. 반면, 국내 전구체 생산능력은 2025년과 2030년 각각 58만톤, 144만톤이다. 관련업계는 국내에서 2025년부터 전구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차전지 소재 전구체 분야는 중국 기업 점유율이 높았으나 소재 자급률을 높이려는 움직임과 함께 국내 업체로 주문이 몰리고 있다.에코앤드림은 현재 청주공장 5000톤, 새만금 3만톤에 이어 2030년까지 10만톤으로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청주공장은올해 1분기 약 3개월 동안 생산량 증대 노력을 통해 24시간 가동하기 시작했다.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량이 늘면서 매출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에코앤드림은 전 세계 전구체 공급량 전망치와 전방 고객사의 전기차 생산 계획 등을 고려해 대규모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내년 3월까지 2200억원을 투자해 전구체 생산능력을 확대(총 3만5000톤)한다.증자로 조달한 자금 가운데 약 800억원을 시설자금으로 사용하고 부족한 자금은 금융기관 차입을 고려하고 있다.증설에 따른 고객사 확보는 완료된 상태다. 에코앤드림은 올해 초 고객사와 전기차용 하이니켈 전구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새만금에서 생산할 전구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이 6월10일 13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만기 전 사채 취득을 공시했다. 이에 유통주식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가가 불안정해질 수 있는 잠재적 오버행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 해당 교환사채는 자기주식 14만7058주를 교환대상으로 지난 3월에 발행된 사모교환사채이다.
에코앤드림은 교환청구기간이 도래하자마자 매도청구권(Call Option)을 행사하여 사채를 취득해 소각한다고 밝혔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새만금 공장 증설을 위한 은행 차입과 정부보조금 등 자금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회사 자금확보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금융권 차입이 문제없이 마무리되었고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교환사채 만기는 2025년 3월로 만기가 9개월 이상 남은 상황이지만, 잠재적인 상방 오버행 물량을 해소하고 금융 비용을 낮추면서 주주가치 증대 및 기업가치 밸류업을 위해 해당 교환사채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코앤드림은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재무 안전성을 꾀해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IBK투자증권 이현욱 연구원은 "4월 글로벌 전기차 출하량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22.8% 증가했다"고 밝히며 "IRA 광물 규정에 따라 25년 1월부터 북미향 양극재의 탈중국화가 필요한데 현재 글로벌 전구체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어 전구체 쇼티지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에코앤드림 김민용 대표는 "청주공장이 성장의 시작점이라면, 새만금 공장은 성장의 가속패달로 볼 수 있다"며 "본격적인 성장 시점에 발생하는 오버행 이슈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하반기부터는 손익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코앤드림이 장 초반 강세다. 오는 2분기부터 양극재 전구체 사업의 손익분기점(BEP) 이상 달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6월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에코앤드림은 전 거래일 대비 9.77%(3800원) 오른 4만27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에코앤드림은 지난 1월 글로벌 고객사 향 '전기차용 하이니켈 NCM 전구체 5년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1분기부터 2차전지 전구체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구체 CAPA 5000톤 규모의 청주공장이 올해 1월부터 양산이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1분기 가동률은 약 4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며, 오는 2분기에는 가동률이 80% 이상으로 올라오며 사업부 기준 BEP 이상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청주공장은 1000억원 수준의 전구체 매출 발생이 가능하며 가동률 상승 추이에 따라 2024년 실적에 온기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에코앤드림은 매출은 177.3% 늘어난 1428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진율이 높지 않았던 촉매시스템 사업 매출 비중이 과거 대비 축소되면서 2023년 대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전구체 공장 가동률 추이에 따라 추가 실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
2차전자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앤드림이 올해 연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경영목표로 내걸었다. 전구체 생산능력도 향후 10만톤으로 늘리는 등 공격적 투자도 나설 계획이다.
김태민 에코앤드림 부사장(연구소장)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청주공장의 램프업과 새만금 공장의 증설을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로 창업 20년째를 맞는 에코앤드림은 최근 중장기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1분기 전구체 사업에서 전년동기 대비 300% 이상 매출이 늘기도 했다.
2004년 설립된 에코앤드림은 환경에너지 촉매 사업으로 시작했다. 환경에너지 촉매 사업은 내연기관 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를 제거하는 것이다. 촉매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자 창업자인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2007년 신사업 추진을 고민했고 2008년 배터리 전구체 사업에 도전했다. 김태민 부사장은 “당시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냈는데 배터리 전구체 사업이 촉매에서 사용하는 설계와 유사해 신사업 아이템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선행물질이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혼합물로 전구체의 성질에 따라 양극재의 설정이 달라지게 된다. 원재료들을 설비에 넣어 화합물을 만들고 이를 물에 녹여 액상상태로 만드는 공침법을 이용해 생산된다.
하지만 초기 전구체 사업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처음에는 소형 전동공구용 전구체를 만들었고 2016년 처음으로 LG화학에 전기차용 전구체 공급을 시작했다. 다만, 공급 3개월만에 '악재'가 터졌다. 김 부사장은 “2016년 전기차용 전구체 생산을 시작하게 됐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드 사태가 터졌다”며 “당시 LG화학으로의 전구체 양산이 시작된지 3개월만에 그만두게 되면서 회사가 언제 문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고 회고했다.
중국 전구체 기업들로 인해 몸집을 늘리기도 어려웠다. 김 부사장은 “미국 인프레이션감축법(IRA) 전까지만 해도 국내 전구체 회사들은 어려웠다”며 “중국의 전구체가 비용도 저렴하고 잘 만들기도 했기 때문에 국내 양극재 회사들은 중국 전구체를 수입해서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비온 뒤 맑음’이라고 했던가. 에코앤드림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IRA 시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성장기를 맞이했다. 본격적으로 전구체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축적한 ‘국산’ 전구체 기술력이 밑거름이 됐다. 회사 측은 13개의 자체 특허와 전구체 합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성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 1월 글로벌 양극재 회사와 5년간 중장기 하이니켈 NCM 전구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2일에는 이 계약에 따라 89억원 규모의 전구체 구매 주문을 받았다.
장기 공급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회사는 전구체 생산능력 증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존 청주공장 5000톤에 더해 새만금 산단에 3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전구체 3만톤은 양극재 6~7만톤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1분기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2023년 1분기 32억원이던 전구체 매출은 올해 1분기 107억원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현재 수주잔고가 172억원으로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간 목표 실적은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다.
김 부사장은 “청주 공장은 상반기 중 가동률을 100%로 안정화시키고 새만금 공장 완공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양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후 새만금 공장 부지 내에 2, 3차 공장 건설을 추진해 향후 총 10만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를 위한 '씨앗'도 마련 중이다. 에코앤드림은 차세대 배터리 관련 전구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망간 비중 60% 이상의 망간리치 전구체 선행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객사로부터 미드니켈 전구체 관련 개발도 요청받았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0.9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98.69% 증가. 영업이익은 6.36억 적자로 15.30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6.55억 적자로 111.22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4.55억으로 전년대비 14.98% 감소. 영업이익은 29.67억 적자로 22.53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1.51억 적자로 0.95억에서 적자전환.
2차전지 소재(양극활물질 전구체), 촉매소재, 촉매시스템(매연저감장치)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14년 NCM계열의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양산을 시작하여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했으며, 독자적인 형상, 물성 제어 기술을 통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차세대 전구체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설비 투자를 진행. 촉매소재는 자동차, 농기계, 선박/산업용 DOC 촉매, DPF 촉매, SCR 촉매, 삼원 촉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촉매 시스템(매연저감장치)은 환경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용 저감장치로 노후 의무 장착 차량 등에 장착. 이 외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등도 영위. 최대주주는 김민용 외(20.6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05.22억으로 전년대비 21.85% 감소. 영업이익은 22.53억으로 70.51% 감소. 당기순이익은 0.95억으로 99.05% 감소.
2018년 12월20일 25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3월5일 85279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5월16일 3201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6월24일 61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25일 3595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7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86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2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6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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