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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력 최고? 거미 인간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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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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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2 2013/03/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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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접착력이 좋은 예술가들’ '두려움을 모르는 예술가들'이라 불리는 이 인물들은 멕시코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까마득한 높이의 교량에 '붙어'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사진의 주인공들이다. 이 예술가들은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교량 표면에 그래피티 작업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숨이 턱 막힌다"는 것이 사람들의 말이다. 조작 사진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라는 평가다.

발 디딜 틈 없는 좁은 교량에 스파이더맨처럼 붙어 작업을 펼친 이들 덕분에, 칙칙한 분위기의 낡은 교량은 화려하게 변신했다. 예술가들의 열정을 높이 사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일부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작업이라고 비판한다. 예술도 좋지만, 생명이 더 소중하다는 것이 비판론자들은 말한다. 화제의 사진들은 오래 전에 인터넷 등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는데, 최근 급속히 퍼지면서 SNS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사진 : ‘목숨 걸고 예술’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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