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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사업영역 다각화 중인 선박용 배관 생산업체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동방선기(099410)에 대해 "국내 선박용 배관시장은 동사를 비롯 ㈜광산, 한창엔지니어링, 미래엔지니어링, ㈜유경 등 다수의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으나 원가경쟁력 등에 따른 상위업체 수주 집중화와 소규모업체 도산 등으로 업계내 구조조정이 진행중에 있어 동사와 같은 상위업체들의 시장내 지위력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동사의 2010년 하반기 이후 신규수주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사는 해양 및 육상 플랜트로의 사업영역 확장- 현대중공업 등으로 국내 수주 개시 및 중국법인의 STX대련 등 납품 확대중, 단순 파이프 생산에서 벗어나 모듈사업으로의 제품 다각화(140억 이상의 수주 확보로 2010년 매출인식 본격화), 중국 본토시장 진입을 위한 현지공장 설비확장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히 제1, 2 공장 가동과 함께 제3공장을 추가 건립 중으로 상반기 매출액 80억원, 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던 중국법인은 STX대련조선, 대련STX중공업, 오리엔탈정공 등의 국내 현지법인 뿐 아니라 COSCO 등 중국기업으로도 납품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수주 및 실적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