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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위성체를 수출하는 국내 유일 기업은?게시글 내용
완성체 위성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는 쎄트렉아이가 유일하다.
기술력은 세계 수준으로 이미 두바이,말레이시아등 국가에 수출
위성을 쏘아올려 지금까지 100% 성공율을 자랑하고 있다.
쎄트렉아이(099320)가 우주항공 산업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진출을 노린다.
현재 유럽쪽 소형위성 수주전에 뛰어들어 가격협상을 진행중이며, 이번
수주에 성공할 경우 계약규모는 2600만 달러(한화 약 300억원) 정도다. 결과는 다음달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쎄트렉아이 이성대 부사장은 19일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충청 호남권 우량상장법인 합동IR’에서 인터뷰를
갖고 “우주항공 종주국에서 한국의 인공위성을 산다는 것은 기술력이나 안정성
측면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수주에 성공한다면 위성산업 핵
심시장에 진입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상체를 제외한 위성본
체와 탑재체 납품을 위해 유럽쪽으로 최종 제안서를 보낸 상태다.
진입장
벽이 높은 인공위성 시장에 쎄트렉아이와 같은 중소기업이 유럽 진출까지 노리게 된
데는 우리별과 아이랑 등의 국내 위성개발에 참여했던 트랙레코드가 있었기 때문에 가
능했다. 여기에 지난해 라자셋과 두바이셋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해
외에서도 그 기술력이 입증됐다.
인공위성은 그 규모에 따라 초소형(40kg이하)과
소형(40~500kg 이하), 중형(500kg~1톤), 대형(1톤 이상)으로 나눠진다. 쎄트렉아이가
주력하는 분야는 소형 인공위성이다. 턴키 납품으로 성공적으로 발사된 두바이셋1호와
라자섹 모두 200kg 안팎의 소형 위성이다.
이 부사장은 "소형위성
에 대해 본체와 탑재체, 지상체 기술 모두를 갖춘 토탈솔루션 업체는 국내에서 쎄트렉
아이가 유일하다"며 "중대형 인공위성의 20%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성능은
중대형의 80%에 달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는 지난 2008년에 수주한 두바이셋 2호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계약규모는 3000만 달러
(한화 약 350억원)로 오는 2012년께 발사될 예정이며, 1m대 해상도를 목표로 하고 있
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54억원이며, 유럽쪽 수주 외에도 동
남아 국가와 위성 카메라를 납품하기 위해 계약을 진행중이다.
쎄트렉아이
주가는 나로호 발사 성공 여부에 따라 급등락세를 나타냈다. 나로호 부품 중 일부를
납품하긴 했지만 무시할만한 수준이라 사실 관련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이 부사장의 얘
기다.
안상미 기자/hu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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