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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일정에 우주항공株 출렁게시글 내용
우리나라 첫 우주로켓 나로호(KSLV-Ⅰ)의 발사 일정에 따라 우주항공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출렁거리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인공위성 시스템 전문업체인 쎄트렉아이가 오전 11시 현재 10.72%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비츠로테크(12.48%), 한양이엔지(12.46%), 퍼스텍(8.86%) 등 우주항공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AP시스템(12.06%) 역시 급등세다. AP시스템은 위성 제조업체인 아태위성산업이 코닉시스템과 합병하면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날 우주항공 관련주들의 급등세를 불러온 것은 국내 첫 우주로켓 나로호(KSLV-Ⅰ) 발사 재추진 소식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일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발사를 연기시킨 `기술적 이슈`는 단순한 측정 오류인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적 이슈를 둘러싼 이러한 분석이 수일 내 러시아 측의 책임 있는 기관을 통해 공식 확인되면 발사 일정 확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 우주항공 관련주들은 나로호(KSLV-Ⅰ) 발사 일정에 따라 주가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에는 나로호(KSLV-Ⅰ) 발사가 오는 11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대부분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다음 날인 4일에는 기술적 이슈가 발견돼 발사 일정이 또다시 연기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부분 종목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는 등 하루 만에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기술적 이슈와 관련한 러시아 측의 공식 확인은 수일 내 가 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아직은 발사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기 때문에 진행 추이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상당 부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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