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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 099320 

-단군이래 대한민국 우주사를 다시 쓰는, 
 빅 이벤트 3개중 첫번째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제작한
  RazakSAT 발사 카운트다운 개시
-7월 14일 07:00 am GMT +08:00

우리의 기술로 만든 인공위성이 우주를 향해 날아 갑니다.

카운트다운 진행중,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atsb.my/

말레이시아에 납품한 라작샛은 미국 스페이스엑스社에서 제작한 팔콘(Falcon 1) 발사체에 실려 태평양 미국령 마샬군도 콰절라인섬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라작샛은 말레이시아 정부출연기업인 ATSB(Astronautic Technology Sdn. Bhd.)와 공동개발한 위성으로 2.5 m 해상도를 가진 중량 180kg(직경 1.2m*높이 1.2m)의 소형위성이다. 발사 후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지구 적도면 지역의 환경과 재난을 감시하게 된다.

 위성사업의 책임자인 김병진 쎄트렉아이 부사장은 "이번 발사는 우리나라에서 지난 20년간 꾸준하게 진행되어온 우주개발의 자그마한 결실이지만 소형 위성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해외 위성사업 수주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드 사비린 아샤드(Ahmad Sabirin Arshad) ATSB 사장은 "말레이시아가 지난 2007년 독립 50주년을 맞은 이후 라작샛을 통해 새로운 국가 우주 역사가 창조된다”라며 "라작샛을 우주로 보내는 자체가 국민들에게 창의성과 새로운 영감을 불러오는 표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