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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첫 인공위성인 두바이샛 1호는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 발사예정게시글 내용
쎄트렉아이 박성동 대표는 “두바이 첫 인공위성인 두바이샛 1호는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됐다”면서 “이 위성이 우주공간에서 임무 수행을 시작하면 전세계 소형 위성시장에서 우리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형 위성 분야는 우리나라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육각기둥 모양의 ‘두바이샛 1호(Dubaisat-1)’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직경과 높이가 각각 1.2m, 무게가 190㎏인 이 위성은 오는 5∼6월 러시아에서 발사돼 5년간 우주공간에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개발 역사는 1980년대 말부터 시작됐다. 당시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인공위성 기술 습득을 위해 영국 서리대학으로 연구원들을 파견했다. 이곳에서 영국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우리별 1호는 1992년 8월 11일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이후 귀국한 연구원들은 KAIST에 모여 우리별 2호를 직접 만들었고 1993년 발사해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려 우리의 인공위성 개발 능력을 당당히 입증했다.
2001년엔 우리나라가 외국으로부터 첫 인공위성 수주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가 지구관측용 인공위성 ‘라자크샛(Razaksat)’의 개발을 한국 업체인 쎄트렉아이에 맡긴 것. 쎄트렉아이는 말레이시아 연구진에 기술을 전수하며 함께 위성을 완성, 지난 2005년 인도했다. 이 위성은 현지 사정으로 아직 발사되진 못했다. 2006년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두바이샛 1호’의 개발을 의뢰해왔다. 이 위성은 현재 조립을 마친 상태며 발사를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인공위성을 수출하려면 성공 사례가 있어야 하는데 두바이샛 1호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전세계 인공위성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술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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