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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은행 28곳 신용 강등(하락): 금융위기, 유럽국가 확산!게시글 내용
■ 스페인 은행 28곳 신용 강등(하락): 금융위기, 유럽국가 확산!
-->"유럽발 금융악재" 는 주변국으로 "도미노 위기"로 번지는 중
● 외국인, 최근 이틀간 7,587억 순매도 절반이 유럽계...
-->투자심리 악화, 유럽계 매도세 계속 이어질 것...
- 3대 대형은행 포함, 2대은행 BBVA는 투자등급 최하
- 외환위기 당시 한국수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6/25일(현지시간)
스페인 주요 28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끌어내렸다.
여기엔 스페인 3대 대형은행이 모두 포함됐다.
스페인 최대은행 방코 산탄데르는 A3에서 Baa2로 두 계단 떨어졌다.
2대은행인 방코 빌바오(BBVA)는 A3에서 Baa3로 3단계 강등됐다.
지난 5월정부지원을 요청했던 3대은행 방키아는 Ba3에서 B2로 2단계 내려갔다. 이에 따라 방코 빌바오는 투자등급 최하수준이 됐고 방코 산탄데르는
그 보다 바로 한단계 위 수준이 됐다. 방키아는 이미 투기등급(정크본드 수준)
이었던 상태에서 그 평가가 더 나빠졌다.
무디스는 앞서 6월 13일 스페인 정부 신용등급을 Baa3으로 깎아내린 바 있다.
이로써 스페인 정부 및 3대 대형은행 신용등급이 모두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 수준(무디스 기준 Ba2~Baa2)으로 내려앉았다.
나머지 25개 은행들도 비슷한 등급을 받았다.
무디스는 “스페인 은행들의 부동산 대출 손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스페인 정부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 바로 윗단계까지 떨어진 것이 은행권에도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도 대부분
‘부정적’으로 제시됐다.
이는 스페인 금융기관들이 자국 국채의 3분의 2를 갖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 정부신용등급 등락에 따라 은행들의 신용등급도 결정된 것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25일 스페인 정부가 장 클로드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에게 은행권 구제금융을 공식 신청한 것도 이번 등급하락의 한 원인이 됐다.
<윤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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