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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은행, 최대 620억유로(약 91조)필요 -->구제금융 곧, 요청(장기악재)게시글 내용
■ 스페인 은행, 최대 620억유로(약 91조)필요
-->구제금융 곧, 요청: 장기악재로 작용: 이탈리아도 심각한 재정위기!
-->그리스-스페인-이탈리아의 "노미노 재정위기"는 오래 지속될 듯...
1)독립 컨설팅사 두곳 "최악 시나리오 전제땐 620억유로 필요"
2)귄도스 경제장관 "수일내 구제금융 요청안 마련"
스페인 은행권이 부실자산을 해소하고 자본수준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대
680억유로(780억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독립 감사기관들이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인 은행권 감사를 진행해온 세계적 컨설팅사인
롤랜드 버거와 올리버 와이먼은 결과 보고서를 통해 "최악의 경제 시나리오를 전제로
할 경우 이 정도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 컨설팅사는 스페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6.5%에 이르고 집값은
고점대비 최고 60% 추락한다는 전제하에서 스페인 은행권에 필요한 자금은
510억유로~620억유로일 것으로 점쳤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스페인의 GDP 성장률이 올해 4.1%, 내년에 1.6% 각각
후퇴할 것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은행권에 필요한 자금이
최소 370억유로일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이처럼 독립 감사보고서에서 IMF 조사 때보다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 만큼
스페인 정부는 수일 내에 유럽연합(EU) 등에 구제금융 지원을 공식 요청함.
이날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경제장관은 룩셈부르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은행권 지원을
위한 공식 구제금융 지원 요청안을 수일 내에 마련할 것"이라며 "다음달말 전까지는
구제금융 최종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는 EU 등과 최대 10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에 합의했지만, 이 감사결과를
본 뒤에 구체적인 지원규모를 확정해 공식적으로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유로존 지도자들은 오는 28~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스페인 구제금융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원하고 있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개별 은행들의 부실자산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추가로
네 곳의 회계법인을 지정, 다음달 31일을 마감 시한으로 2차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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