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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냉키 "유럽 재정위기 전염 시작" -->美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게시글 내용
■ 버냉키 "유럽 재정위기 전염 시작" -->美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1)성장률 2.9→2.4% 하향 … 실업률 8.0→8.2% 상향
2)기업들도 실적 전망 낮춰
◆성장률 전망치 낮춘 Fed
Fed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제시한 2.4~2.9%에서 1.9~2.4%로 낮췄다. 내년 전망도 2.7~3.1%에서 2.2~2.8%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실업률 전망치는 7.8~8.0%에서 8.0~8.2%로 올렸다.
실업률이 현 수준에서 더 내려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수개월간 일자리는 물론 가계지출 증가 속도도 느려졌다”며
“주택경기도 여전히 침체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몇 분기 동안 경제성장
속도는 완만하고, 실업률도 매우 천천히 하락할 것”이라며 “해외 금융시장 불안은
지속적으로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럽 국가들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
◆ 美 기업도 실적악화 예상
미국 경제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다른 국가들보다 탄탄해 보였다.
하지만 최근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경제지표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업률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4월 수출도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업들은 잇따라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세계 최대 생활용품업체 P&G는
이날 2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79~85센트에서 75~79센트로 낮췄다.
P&G는 “유럽과 미국 경기가 나빠져 실적 전망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석업체 티파니 등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 대기업 최고 경영자들의 모임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은 2분기
CEO 경기전망 지수가 89.1로 1분기(96.9)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가 하락한 것은 3분기 만에 처음이다.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경착륙, 미국 재정벼랑 등
불확실성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CEO들의 지배적인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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