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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상승 -->유럽발 위기, 근본적 해결 힘든 상황!게시글 내용
● 단기상승 -->유럽발 위기, 근본적 해결 힘든 상황!
이번 '호재'가 연정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스페인 등 기타 유럽 악재 여파로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스페인의 구제금융요청으로 들떴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튿날 하락세로 돌아섰던 것과 비슷한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
실제로 1.272달러/유로까지 상승했었던 유로는 아시아 개장 전에 비해
상승 폭이 줄었다.
BNP 파리바는 "그리스 유로존 탈퇴 전망이 단기적으로 줄어들었지만
그리스에 새 정부가 수립된다 해도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트로이카 프로그램(구제금융) 재협상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츠의 외환 투자 책임자 파레시 우파드야야도
"아시아 시장의 강세 출발은 반사적인 반응으로 보인다"며
"그리스 연정구성 과정이 험난할 것이며 유로가 다시 하락,
다음 달 유로가 1.24달러/유로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차드 프라눌로비치 웨스트팩 투자전략가는 긴축 지지 연정이 그리스에서
구성된다 할지라도 유로 강세가 하루 이상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전망했다.
폴 멕켈 HSBC 아시아 외환 리서치 대표는 "실망감이 고조될 여지가
다소 있다"며 "(총선결과는) 작은 호재며 금세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대목은 연정구성 협상이 지난 선거 때처럼
실패하는 상황이 또 발생하는 경우다.
제프리 유 UBS 외환 투자전략 책임자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신민주당이
다수당 정권을 구성하지 못해 더 큰 불확실성이 닥치는 경우"라고 우려했다.
필립 쇼 인베스테크 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근본적으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유로존 시장에 다루기 힘든 제약이 될 것"이라며
"1개나 그 이상의 국가가 유로존을 탈퇴하고 유로존 전체가 분열될 수 있다"
고 말했다.
■ 스페인, 불안감, 유럽 경기둔화 우려 여전
여기에 스페인 은행과 유럽 경기둔화 우려 리스크가 여전하다.
지난 주 스페인 국채 금리는 유로존이 창설된 1999년 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채권 가격 하락) 했다.
은행권 구제금융 요청 이후 무디스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무려 3단계나
떨어뜨리며 투기등급인 '정크' 바로 위까지 하향조정한 데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지원 필요성을 주장하며
시장 불안감이 있는 확산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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