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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올해 2억대 판매 목표 -->최고 수혜주: 에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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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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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04 2012/04/15 17:22

게시글 내용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올해 2억대 판매 목표: 최고 수혜주: 에스맥

 

 

    - 신대륙서 통(通)한 삼성 스마트폰.. 판매비중 50% 돌파

 

    - 아시아태평양 등 신흥시장, 5~6배 판매 성장


    - 삼성 스마트폰, 신흥국 비중 50% 넘어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입력시간 :2012.04.14 08:27  


 
삼성 스마트폰이 신흥 시장에서 세(勢)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에서 차지하는 아시아·중남미 등 신흥 시장의 비중이

처음 50%를 넘어섰다.

 

그간 선진 시장을 위주로 입지를 다지는데 주력했다면, 지난해부터는 신흥 시장을 본격

공략하면서 판매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관련업계와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중남미·동유럽·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총 54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9740만대)의 56% 수준이다.

 

지난 2010년 삼성전자가 신흥 시장에서 판 스마트폰은 960만대에 불과했다.

전체 판매량(2390만대)의 40% 수준. 1년 사이 판매량은 570% 신장했고,

비중은 16%포인트 뛰어올랐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흥국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 시장에서 스마트폰 3540만대를 팔았다.

2010년(700만대)보다 5배 넘게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남미에서 7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지난 2010년(130만대)과 비교해 570% 늘어난 수치다. 6.3%로 4위 수준이었던 점유율은

단박에 20.3%까지 치솟아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동유럽 시장에서도 5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590% 성장했다.

순위도 5위에서 2위로 올랐다.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590만대를 판매해 전년(40만대) 대비 14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사이 점유율은 2.1%에서 17%까지 올랐다.

 

이 같은 성장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을 본격적으로

내놓으면서 물량 확대 전략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0달러(약 14만원) 수준의 `갤럭시Y`를 출시하는 등 보급형

스마트폰을 꾸준히 늘려왔다. 삼성전자는 올해 2억대 이상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북미, 서유럽 같은 선진 시장에서도 성장했지만, 신흥 시장만큼은 아니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2010년(1430만대)보다 3배가량 신장된 4280대의 스마트폰을 팔긴 했지만,

비중은 44%로 16%포인트 줄었다.

 

휴대폰업계 한 관계자는 "신흥 시장에서 대다수 경쟁업체들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삼성전자만 유독 돋보였다"면서 "삼성전자의 올해 목표치가 지난해보다

무려 1억대 더 많다는 점에서 신흥 시장의 비중이 더 늘어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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