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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휴대폰 키모듈 업체 에스맥은 8일 공시를 통해 중국 동관에 '동관신맥전자유한공사'를 설립,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에스맥에 따르면 동관 법인 총 출자 규모는 100만 달러로 초기 50만 달러를 현금으로 출자한 후 1~2개월 후에 현물로 50만 달러를 추가 출자할 계획이다.

에스맥 관계자는 "해주와 동관 쪽에서 국내 대기업 물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법인을 설립했다"며 "동관 법인은 우선 키 모듈을 생산하고 향후에는 터치 모듈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맥은 중국 위해ㆍ천진에 생산 법인을 두고 있으며 동관법인은 3번째 현지 생산 법인이다.

김병근기자 b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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