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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1분기 조선부문 영업이익률 최고게시글 내용
CJ투자증권은 22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대규모 수주가 재개된 데다 상장조선사 중 1분기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이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4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한진중공업은 지난 14일과 17일 3450TEU급 컨테이너선 4척과 17만5000DWT급 벌크선 5척 등 총 9척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수주선가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선가를 감안할 경우 총 7000~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1분기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은 전 상장조선사 중 가장 높은 17%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실적 발표를 전후해 강한 어닝모멘텀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낙관했다.
1분기 조선부문 매출액은 약 4200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인천시 서구 원창동과 석남동 일대의 북항배후지 공시지가 총액이 지난해 대비 21.6% 상승할 전망"이라며 "한동안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던 부동산 모멘텀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한진중공업은 지난 14일과 17일 3450TEU급 컨테이너선 4척과 17만5000DWT급 벌크선 5척 등 총 9척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수주선가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선가를 감안할 경우 총 7000~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1분기 조선부문 영업이익률은 전 상장조선사 중 가장 높은 17%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실적 발표를 전후해 강한 어닝모멘텀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낙관했다.
1분기 조선부문 매출액은 약 4200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인천시 서구 원창동과 석남동 일대의 북항배후지 공시지가 총액이 지난해 대비 21.6% 상승할 전망"이라며 "한동안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던 부동산 모멘텀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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