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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30%성장..1000억 목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박정호 대표이사 지분 41.30%로 확대]
선박엔진용 MBS(Main bearing Support) 부문에서 세계시장 1위 업체인 대창메탈은 15일 올해 울주 공장의 가동으로 30%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창메탈은 2007년 MBS 생산 실적 기준 5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창메탈 관계자는 "울주공장이 완공돼 테스트 가동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상 매출액은 740억원 정도로 30%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률은 10% 정도로 예상했다.
증권가에서도 대창메탈의 이같은 성장세는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창메탈이 올해 목표로 세운 매출액 1000억원은 달성 가능한 수치"라면서 "발주 취소에 대한 우려를 하지만 실적을 훼손시킬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봉 연구원은 대창메탈이 적어도 2011년까지 3년동안 연 1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낼 수 있어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회복되지 않는 이유는 조선업종 자체가 2011년 이후 불명확하기 때문에 기자재 업체도 동반할인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조선이 아닌 발전부문의 설비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정호 대표이사는 전날 주요주주인 김근배 씨의 보유주식 중 30만주(발행주식총수의 2.67%)를 주당 3825원씩 11억4750만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 보유주식이 기존 432만6440주(38.62 %)에서 462만6440주(41.30%)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12월17일 특수관계인들의 지분 보호예수와 특수관계인이었던 김근배씨의 특수관계가 풀려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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