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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진증권
[섹터/산업] 교육
[투자의견] OVERWEIGHT(신규)
[톱픽종목] 웅진씽크빅, 정상제이엘에스

유진증권이 2010년4월5일 "꾸준한 모범생에 투자하자"라며 교육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신규)으로 제시했다.

유진증권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일 쏟아지는 대대적인 사교육 경감대책에도 교육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는 것은 각종 사교육경감대책 발표에도 불구, 우리나라의 특수 문화인 ‘자녀사랑과 교육열’로, 사교육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강한 브랜드 로열티와 신규채널 확대를 통해 실적 및 성장성을 겸비한 교육업체들의 성장세 등에 기인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교육산업이 갈수록 경쟁 심화 구조로 변하고 있고, 업체간 M&A 도 활발히 되고 있어, 실적 및 성장성을 겸비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들의 주가차별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실적 및 성장성을 겸비한 업체로의 압축적 투자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0년 사교육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경우, 청담러닝, 정상제이엘에스와 같이 사교육에서 수학과 함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어시장에 진입하고 있고, 상위 20%를 타겟으로 하는 프리미엄급 학원이나, 웅진씽크빅과 같이 저가형 학습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변화를 발 빠르게 추진하며 기존 학습지의 정체를 상쇄하는 업체로의 압축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고, "교육주 전반적으로 2010년 1분기 외형성장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2010년 1분기 대비 2010년 2분기가 대체적으로 교육업체 실적 개선요인이 많다는 점에서 2010년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실적 회복세는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웅진씽크빅은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2010년, 2011년 예상 EPS 2,735원, 2,989원 기준 현 주가수준은 각각 PER 8.8배, 8.1배 수준으로 동사의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수익개선 추세를 감안 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되며, 정상제이엘에스는 교육주내 가장 저평가된 실적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웅진씽크빅, 정상제이엘에스를 교육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