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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2일 웅진씽크빅의 4분기 영업이익률이 9.8%에 이를 전망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은 전반적인 학습지 업체들의 부진 속에서도, 2007년 보건복지부 바우처 사업자 선정, 2008년에는 책읽기 프로그램 런칭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방과후 영어교실 등 신규사업부문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전략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2008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3%, 12.2% 증가한 2087억원과 205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기존 회원들의 이탈과 저가형 상품 비중 증가로 학습지 부문 성장률은 5.7%에 그칠 전망이나, 전집류 및 단행본 판매 호조와 스쿨사업본부의 지속적인 실적개선으로 학습지 부문 성장둔화를 만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학습지 지점 통폐합 등 영업 효율성 제고로 영업이익률은 9.8%(전년 동기대비 0.4%p 증가)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다.
아울러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7.1%, 18.2%씩 성장한 8394억원, 786억원(영업이익률 9.4%) 수준으로 내다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기존 추정치에서 영업이익 전망치만 6.9% 높인 수치"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 효율성 확보를 통한 영업이익률 제고, 학습지 부문 우수한 경쟁력과 점유율 증가, 유치원 영어 학습지와 방과후 영어교실 등 신규사업 부문의 긍정적 매출 전망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수준은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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