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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서 공부한다! 증시 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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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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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4 2008/04/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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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종 주가가 또 다시 들썩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놓은 '학교 자율화 3단계 추진계획'이 사교육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방과 후 학교 자율화 방침에 주목하면서 웅진씽크빅, 대교, 에듀박스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세 업체는 방과 후 컴퓨터교실 운영을 통해 이미 관련 시장에 진입해 있어 영어교실 등으로의 진출이 한층 수월하다는 판단에서다.

교과부는 학교와 위탁계약을 맺은 학원이나 학습지 업체 등 영리단체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방과 후 학교시장 규모는 기존 컴퓨터교실을 비롯해 영어교실, 기타 교과목까지 포함할 경우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6000여개의 국내 초등학교 중 약 1500개가 방과 후 학교 수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시장을 웅진씽크빅과 대교, 에듀박스가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교육업체의 발빠른 움직임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높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4년째 급성장해 온 방과 후 컴퓨터교실 외에도 빠른 시일 내 영어교실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종대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학교서 운영하는 원어민 교사 수업료는 4만원 수준인데 업계에서는 8만원 정도를 요구하고 있다"며 관련 업체의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교과부 방침에 대해 학원단체 등 반발이 확산되면서 불확실성 상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오 애널리스트는 "사교육시장 영향에 대한 전망은 정부 정책이 성공적으로 집행될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며 "일부 시민단체, 학교관계자 및 학원단체의 반발이 불거지고 있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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