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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국내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신학기가 맞물린 2분기는 게임업계 최대 비수기"라며 "계절적 영향을 극복하고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호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퍼블리싱 게임매출 호조와 웹보드 매출 회복세에 따른 외형성장 및 영업비용의 효율성 제고 노력이 지속된다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겨울동안 주춤했던 스포츠 장르 게임 매출은 실제 스포츠 시즌이 시작되면서 계절적 특수가 반영되고 있다"며 "이는 최근 스포츠 장르 게임의 활성화 이후 나타나는 현상으로 오히려 게임업계 비수기인 2분기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분기 네오위즈게임즈의 퍼블리싱 매출은 전분기대비 6.8% 증가한 215.2억원이 전망된다"며 "2008년 2분기 스페셜포스의 퍼블리싱 비중은 51.9%로 낮아질 전망이지만 피파온라인을 비롯해 세일즈믹스(Sales Mix) 다변화에 힘입어 꾸준한 외형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008년 하반기에도 NBA Street, 배틀필드 온라인 등 끼있는 게임들 다수가 대기중"이라며 "신규게임에 대한 흥행리스크를 줄이고 국내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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