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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매출 '서든어택' 따라잡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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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가 우여곡절 끝에 재계약에 성공한 '스페셜포스'의 매출이 '서든어택'의 매출을 다시 따라잡았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1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스페셜포스'가 2분기 동안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 4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페셜포스'는 PC방 트래픽 기준 54주간 1위를 차지한 후 '서든어택'에 정상을 내준 게임이다. 한 때 월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점차 하강곡선을 그려왔고 재계약을 앞두고 드래곤플라이와의 갈등이 정점에 달했던 1분기에는 월 30억원 가량으로 매출이 하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J인터넷의 '서든어택'도 2분기 중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도 게임 이용자 수는 20만명에 가까운 '서든어택'이 10만명 전후를 유지하는 '스페셜포스'를 크게 앞서나 매출 격차가 좁혀져 두 게임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스페셜포스'가 '서든어택'에 비해 낮은 동접으로 대등한 매출을 유지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이용자들의 연령층이 높아 부분유료화를 통한 구매전환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난항을 겪었던 '스페셜포스' 재계약으로 인해 수익분배 조건이 이전보다 네오위즈게임즈 쪽에 열악해져 실질 이익 반영폭은 이전에 비해 높지 않을 전망이다.
최관호 대표는 "스페셜포스'의 수익분배 등 재계약 조건은 공개할 수 없으나 네오위즈게임즈의 순익에 반영되는 폭은 그리 크지 않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본격적인 상용화를 단행하는 '아바'와 '크로스파이어'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게 될 경우 '스페셜포스'의 매출과 게임 수명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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