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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그래픽, 아이폰5S 대비 소폭 개선된 것에 그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6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는 삼성의 갤럭시S5보다 성능이 낮을 수도 있음을 의심케하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각) 성능 테스트 전문 매체인 라이트웨어는 베이스마크X GPU 벤치마크를 적용해 아이폰6 A8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테스트에서 아이폰6 GPU는 2만1204점을 받았다. 이는 올해 초 출시된 삼성 갤럭시S5에 탑재된 GPU보다 성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5는 GPU 벤치마크 테스트 점수에서 2만3501점을 기록했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6 A8은 듀얼코어 1.4GHz, 사이클론 CPU, GPU 등을 탑재했다. 이중 GPU는 헥사코어 파워VR GX6630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워VR GX6630은 아이폰5S GPU 파워VR G6430의 다음 버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갤럭시S5의 GPU는 1080p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퀄컴 아드레노330이다.

아울러 이번 아이폰6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이전 제품인 아이폰5S GPU 점수 2만253점에 비해 95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5S GPU가 아이폰5 대비 9280점이나 더 높게 나왔던 과거와는 상당히 대비되는 결과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소비자들은 "스티브잡스 시절의 애플은 화질 개선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은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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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쥐에스 이후로 한번 간만에 써보고싶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