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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인 테스와 원익IPS가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투자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타고 있습니다.

 두 업체 모두 반도체 공정장비인 PE-CVD업체로 시안 투자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회사들이다.
  
한편 중국 인민일보는 전일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산시성 시안 낸드 플래시 공장이 올 연말 완공돼 내년 2월 시험생산을 시작한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메인 빌딩과 주요 시설 건설은 이미 마쳤고, 시험생산이 다가오면서 장비 발주도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두 업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