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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린톤(108420), 잉크리필의 세계특허 획득하다게시글 내용
(주)프린톤(108420), 잉크리필의 세계특허 획득하다
“카트리지 리필의 세계 표준” 선언
[0호] 2012년 01월 12일 (수)
한제희 기자/MC
19세기 후반 미술사의 격변기를 지나면서 비극적인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다. 그는 자신만의 예술철학으로 현란한 빛과 색채의 융합을 통하여 삶의 기쁨과 환희를 표현해 ‘빛과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2010년, 그 ‘빛과 색채의 마술’이 잉크 하나로 한국에서 재연되고 있다. (주)프린톤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색채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기 위해 흰 종이위에 오직 잉크하나로 명화를 그대로 가져다 놓는 마법 같은 기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잉크가 빚어내는 빛과 색채의 마술 같은 기술, 그리고 놀라운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 잉크시장에 반향을 일으킬(주)프린톤을 찾아갔다.
(주)프린톤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짧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세계의 명화들이 사무실 가득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르누아르의 ‘이네르 깡 단베르의 초상’,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클림트의 ‘키스’ 등 세기의 명화들이 걸려있었는데, 벽에 걸린 작품을 무의식중에 손으로 만져보고 한 번 더 놀랐다. 프린팅 된 명화였기 때문이다. 이런 진풍경이 가능한 이유는 판권계약을 통해 명화출력과 판매가 가능한 이유에서다. 자체 생산한 잉크, 토너 재생제품의 품질은 마치 벽에 걸린 명화의 명성과도 같았다.
세계특허 획득: 잉크리필의 표준화와 규격화
인터넷이 세상을 지배하는 1인 1컴퓨터 시대. 컴퓨터가 있으면 프린터가 있고 프린터가 있으면 잉크가 있다. 잉크가 있으면 카트리지가 있고 카트리지가 있으면 키트가 있다. 카트리지는 쉽게 말해 잉크통이고 리필키트는 잉크를 다 사용한 후 빈 카트리지에 다시 잉크를 주입해서 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그동안 우리는 프린트 잉크의 리필기술력의 한계로 90%이상의 잉크카트리지를 폐기해 왔습니다. (주)프린턴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여 세계최초로 리필방법에 대한 표준화 및 규격화를 이루어 세계특허를 획득해냈습니다.” 프린톤의 이용수 대표이사는 리필기술은 기존 재생잉크 제품의 높은 불량률과 낮은 인쇄품질로 인한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소하여 정품수준과 동일한 품질을 이루어 냈다고 자신했다. 또한 기존 일부 기종에만 제한적으로 리필이 가능했던 것을 기술로 극복해냈는데, 프린트 전 기종에 대한 무제한 리필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고객감동실현, 고객의 눈앞에 리필키트 충전
잉크 리필키트는 소비자가 자신이 사용한 잉크카트리지에 잉크를 직접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잉크충전은 정품보다 50%~70%이하로 저렴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의 기술 향상으로 직접 출력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저렴한 잉크충전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소비자가 가져온 카트리지에 리필하는 자체를 보여준 업체는 없었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어디서도 일원화가 안 돼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한 대답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못했지만, 저희는 이뤄냈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리필키트는 기계가 훼손될 염려가 없고 잉크가 한 방울도 안 흘리고 다 됩니다. 그래서 프린톤의 지점을 찾은 소비자 앞에서 직접 보여주면 소비자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 전 기종 리필 100%, 불량률 0%
권순모 부회장은 리필 100%에 100%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리필키트의 대부분은 HP와 삼성, 엡손과 캐논의 일부 모델만이 리필 가능합니다. 때문에 고객들은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정품을 사서 써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당사에서는 17년 동안 리필에 대한 모든 것을 연구하여 전 기종, 국내외 모든 제품을 리필 할 수 있는 잉크 리필키트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세계특허를 받았습니다. 고객들이 좀 더 쉽게 그리고 모든 제품을 리필 하여 사용하도록 리필키트를 제작한 것입니다.” “HP와 삼성은 20~30회 리필이 가능하고, 엡손과 캐논은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비용적인 면은 정품이 가격을 아무리 낮춘다 해도 리필 가격을 따라올 수 는 없습니다. 불량률 또한 0%니까요.” 한국에 유통되고 있는 재생잉크는 정품과 다른 잉크를 주입하고, 폐 잉크카트리지를 구해 사용하기 때문에 에러가 많고, 품질이 좋지 않아 사용이 저조한 상태다. 하지만 (주)프린톤은 정품에 준하는 잉크원액을 사용하고, 폐 잉크카트리지의 완벽한 검수 및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이 뛰어나다고 권 부회장은 자부했다.
100%수입에 의존하는 잉크토너를 재활용하다
현재 한국에서 유통되는 잉크토너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140조의 잉크토너시장에서 10%만 재활용해도 14조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재생토너는 저가형 재활용 카트리지인데, 출력품질이 나쁘고, AS가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불만을 완화하기 위해 정품에 준하는 원.부자재의 사용과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생산기술을 표준화하고, 규격화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리미엄 토너를 생산한 것입니다. 즉 드럼, 블레이드, 마그네틱, 롤러 등의 핵심부품을 모두 교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수한 제품이라 할 수 있죠.”
1,887,041그루의 소나무를 지키며, 탄소배출권을 팔수 있는 친환경 기술
리필이 되지 않고 버려지는 온난화의 주범인 소각량을 최대한으로 줄임과 동시에 자원을 재사용함으로써 환경과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자 출발한 친환경 기업, 프린톤은 전 세계의 모든 카트리지는 리필이 가능하며 잉크는 비싸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잉크 폐 카트리지의 1개 무게는 10g~15g인데, 1년 동안의 사용량은 2천만 개에 달합니다. 플라스틱 1kg을 소각할 때 2.635kg의 CO2가 발생해요. 즉, 잉크 폐 카트리지를 소각할 때 1년에 약 65톤의 CO2가 발생해요. 더 놀라운 것은 그 CO2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11,050그루의 소나무가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토너 폐 카트리지의 1개 무게는 700g, 1년 사용량은 5백만 개로 소각 시 배출되는 CO2의 양이 1년 동안 약 769,156 톤이 발생하는데, 1,875,991그루의 소나무가 필요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주) 프린톤의 정현우 사장의 말만 들어도 대단한 양임을 단번에 느꼈고, 잉크와 토너의 폐 카트리지의 재사용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임이 단번에 느껴지는 수치였다. 국내에서는 연간 2500만개의 폐 카트리지가 버려지고 있으며, 이중 13%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소각, 매립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프린톤의 친환경기술은 차후 환경문제로 블록화 될 세계시장속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
인쇄업계의 블루칩
13가지 특수재질에 대한 실사출력, 물에 번지지 않는 완전 방수성완료와 잉크원액의 개발로 단순한 잉크충전서비스를 넘어 인쇄출력사업, 즉석사진 인화사업, 명화출력사업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 프린톤의 기술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 한다. “해외 수출에도 전력을 기울여 글로벌 세계화의 선두주자가 될 것입니다. 조달청 등록업체로서 앞으로 방송국, 신문사 및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공급하여 업무적 효율성의 향상 및 예산절감과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기존의 잉크 출력 시스템이 확고한데 어떻게 세계최초 전제품 리필 가능한 리필키트가 개발되었죠? “연간 300만개 이상을 돌파하며 약 2조원에 달하는 잉크 카트리지 시장의 제품은 모두가 수입품인 상황인데요, 리사이클이 되는 양은 전체의 5-7% 정도 에 불과해 나머지는 폐기되거나 폐 카트리지로 재수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객의 리필에 한계를 가져오고 있는 리필을 주도할 수 있는 도구의 개발과 세계최초의 리필시스템으로 고객만족이 가져다줄 것이란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최고의 기술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것
세계 최고의 잉크리필기술로 B2B Total service(사무용품, 식음료, 복사기 렌탈) 프린터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며, 친환경을 선두 하는 세계최고의 기업이 될 것이라 자신하는 (주)프린톤의 대표들. 오직 품질만이 소비자의 만족을 줄 수 있다는 신념하나로 개발하며, 잉크리필의 세계표준화를 만들었으며, 이 표준화 방식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만족 경영으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경주해 나아갈 것입니다.”
한 분야에서 꾸준한 도전과 17년의 노력 끝에 만들어낸 그 소중한 성과는 오랜 연구와 기술개발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균형 맞추기 힘든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었다.
(주)프린톤의 집념과 열정은 21세기 세계잉크출력시장에 새로운 불씨를 붙일 것이라 기대한다.
한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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