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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Key Issue는 세 가지. 첫째, 영국 EU 탈퇴를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7~8일). 상원의 최종승인시, 10~15일 중 본격적인 브렉시트 통지 및 EU 회원국과의 개별 협상에 착수할 전망. 이는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 확산과 함께 그간 쉼 없이 내달려왔던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의 숨 고르기 전환 및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소지가 다분. * 둘째,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9일). 매도우위의 3월 동시만기주 시장 수급 전개 예상. 대내외 불확실성에 밀접하게 반응하는 외국인 선물의 생리를 고려할 경우 유의미한 시장 견인력을 기대하긴 난망. 3/6 스프레드 역시 외국인 선물 러브콜 약화 및 삼성전자 주가 강세 영향으로 이론가를 크게 하회. 금융투자 또한 그간의 미니선물 매도 포지션에서 탈피, 대규모 환매수 청산시도에 집중 * 셋째,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결정(차주 9~10일 또는 13일) 예정. 2015년 브라질 호세프 탄핵 당시 금융시장은, 1) 질서 있는 탄핵안 확정, 2) 정책 기대감의 부활과 함께 방향선회. 이미 시장은 국민여론에 부합하는 헌재 선고를 상당부분 선반영. 탄핵안 인용이 시장의 서프라이즈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적. 단, 민심에 반하는 결론이 도출될 경우 증시측면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 * 다음주 KOSPI 2,070 ~ 2,120pt의 중기 박스권 상단 2,100선 안착 테스트 지속 예상. 잔존한 대내외 불확실성은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주 수급변수와 결합해, 시장의 추가적 상승 여지를 일정부분 제약할 전망. Core 수출주와 대내외 리스크 면역화 전략을 활용한 바벨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 1)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2) 은행/증권/SW 등 대형 내수주. 3)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바닥통과 가능성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