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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에너지 강국 코리아] 정부 신재생애너지 정책

[2008.01.30 17:10]

정부는 지난 2006년 말 현재 2.24%인 1차에너지 대비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오는 2011년까지 5%로 올리고 오는 2030년에는 9%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시장 창출, 민간 투자 확대, 수출산업화 등으로 나눠 정책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기술발전 단계 등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를 3개 그룹으로 나눠 개발과 보급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1그룹인 수소·연료전지 부문은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2그룹인 태양광과 풍력은 주력분야의 전략적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그룹인 바이오와 조력·소수력, 태양열, 지열 등은 관련 제도정비와 경제성을 보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전략적 기술개발을 위해 정부는 1그룹인 수소·연료전지와 2그룹인 태양광, 풍력 등 3대 중점분야에 대한 전담 사업단제를 도입해 핵심기술연구센터와 특성화대학원을 설립하고 그룹별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은 신재생에너지 상용화와 산업화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원천기술 확보와 단기 시장진입형 기술 등으로 나눠 지원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은 개발기술의 시장창출 및 상용화 설비의 보급확산을 위해 설치비의 일부보조, 시설비 융자 및 발전차액 보조 등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김기준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팀장은 “올해 안에 3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세워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방안의 내용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원별로 보급확대할 것과 산업화할 것을 구분하는 차별화 지원전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육성, 세계 3위의 신재생에너지 수출 국가를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오늘 20일선 잡고 대등하라고 했는데 어케되려나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갖고 있으니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