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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하락세로 출발한 제이엠티가 실적개선을 호재로 상승반전에 성공, 급등세다.

제이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210원(14.74%) 급등한 1635원에 거래마감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4% 급등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43% 증가한 123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순이익은 85.58%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 회사측은 "LCD모듈 물량 증대 및 기타 해외매출 증가, 신규사업인 LED모듈 매출의 하반기 반영에 따른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고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면서 "당기순이익의 경우 2009년에 이전보상비(17억) 및 지분법평가이익(32억) 등의 영업외수익이 발생된데 반해 지난해는 전년 대비 특별한 영업외수익이 없는 관계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