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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참좋은레져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장내에서 참좋은레져 주식 7만506주(지분 0.71%)를 사들였다고 신고했다. 주당 매입가는 2505~2808원이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지분은 6.37%에서 7.08%로 확대됐다.

박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9일과 2일에도 장내에서 참좋은레져 주식 7만5979주(0.77%), 6만1951주(0.62%)를 샀다고 보고했다.

박 대표는 작년 11월5일 주당 3620원에 참좋은레져 주식 1만5553주를 사들인 이후 꾸준히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좋은레져는 작년 삼천리자전거에서 분사된 고급 자전거 전문업체다.

박 대표는 "국내 자전거 보급률은 현재 14.4%로, 유럽(80%) 일본(60%) 등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며 "향후 4~5년내 자전거 보급률이 5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참좋은레져 주식을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진과 파트너쉽을 통해 회사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대표는 현재 대동공업 지분 13.12%를 보유 중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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