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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측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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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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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3 2009/07/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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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 미디어그룹인 블룸버그가 바이오인식장치업체인 슈프리마 인수를 타진했다는 소문이 증권가에 돌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최근 슈프리마에 수차례에 걸쳐 인수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룸버그 측은 슈프리마의 USB 방식 지문인식장치 사업과 관련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차원에서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슈프리마는 최근 지문인식 솔루션과 전자여권 판독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춘 업체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평가다. 슈프리마는 브라질 콜롬비아 예멘 이란 등의 공공기관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납품하며 판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0에서 지문인식 로그인 기능기본 프로그램으로 제공돼 지문인식 모듈시장의 고성장이 촉진될 것”이라며 “세계 수준의 지문인식 알고리즘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해 컴퓨터 하드웨어업체들에 매력적인 파트너로 인식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올해 들어 기술력과 실적 상승이 주목받아 주가가 연초 대비 4배 가까이 올랐고 지난달에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1분기 기준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이재원 사장과 임원 위주로 이뤄진 특수관계인 등이 29.76%를 보유해 최대주주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중에는 조세회피 지역인 케이맨 군도에 코어베스트뉴프론티어파트너스가 4.11%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4월 신고한 바 있다.

 

그러나 슈프리마는 인수 타진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이재원 슈프리마 사장은 “블룸버그는 지문인식 사업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는 통신사”라며 “얘기할 일고의 가치도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도 글로벌 2위 바이오인식업체인 슈프리마가 적정 수익이 보장되고 성장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하면 회사를 매각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이 사장은 기업가 정신이 강해 당장의 주가 상승이나 시세차익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프리마의 또 다른 관계자는 “지문인식 프로그램 적용 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라면 모르겠지만 인수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문술ㆍ이태경 기자/uni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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