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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리포트에대한반박자료-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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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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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1 2009/04/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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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리포트에 대한 반박자료
추천 0 | 조회 12 | 번호 2110893 | 2009.04.08 10:42 그림자 (kpp0***) 작성글 전체보기

안녕하십니까?

㈜슈프리마 IR Team입니다.

 

항상 당사를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시는 주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3 16~20일 동안 당사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Global Security Asia 2009 전시회 참가와 더불어 싱가폴, 홍콩을 방문해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IR를 실시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14개 사의 해외 투자자들과 성공리에 NDR(Non Deal Roadshow)을 마쳤습니다. 이번 해외 IR은 한달여에 걸친 철처한 준비로 회사의 미래가치에 대해 좀더 상세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NDR을 시작한 첫날인 3 16일 삼성증권에서 발표한 리포트 소식을 듣고,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당사에 대한 이해 부족과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하며, 삼성증권의 리포트에 대한 당사의 의견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삼성증권의 리포트는 Cogent사의 높은 P/E(09년 예상 P/E 20)를 슈프리마의 프리미엄 요인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당사의 P/E에 대해 Cogent사의 높은 P/E를 적용한 시각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히려 당사가 Cogent사보다 훨씬 낮은 P/E를 적용받고 있다는 것을 타사의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삼성증권을 포함해 당사와 관련된 증권사 리포트는 총 7개가 발표됐으며, 동부증권(13.5)을 제외하고 타증권사들이 제시한 당사의 P/E 10.4배 수준입니다. 최근 발표된 동부증권의 리포트를 보더라도 미국 Cogent사의 2008년 이후 평균 P/E 밸류에이션인 27배를 50%나 할인해 13.5배를 당사에 적용했으며, 이는 디스카운트 되어 적용했을지언정 프리미엄 요인으로 적용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삼성증권은 지난번 리포트에서 제시한 목표주가가 달성되자, 이번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만 상향조정하기 위해 9.0배에서 11.5배를 적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삼성증권의 리포트는 아래의 두가지 사항에 대해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당사의 견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008년 매출액의 57%가 안정적인 수요처인 미국 국토안보부에서 창출되었다는 점

2) 2008년 매출액의 1.5배 수준인 약 1.4억 달러 수준의 Backlog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위의 두가지 사항은 Cogent사의 Annual report에서 발췌됐으며, Cogent사의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공공부문과 커머셜 부분의 매출 비중이 98 : 2로 공공부문에 편중된 매출구조를 나타냅니다.

 

삼성증권의 리포트는 Cogent사의 매출 편중에 대한 위험성을 완전 배제한 채 정부기관이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라는 점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기관에 치중된 제한적인 매출처는 정부의 재정 감축이나 정책의 변화가 있을 경우, 매우 큰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Cogent사의 Annual report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AFIS 부문에 한정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Cogent사와 달리, 당사는 지문인식 커머셜 부문에서 공공부문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당사의 제품군을 살펴보면, 커머셜 부분에서는 지문인식 솔루션에서 출입보안 및 근태관리에 쓰이는 지문인식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으며, 전자여권 시스템에 적용되는 전자여권판독기, AFIS 및 라이브스캐너 등 공공부문에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지문인식 공공부문에 적용되는 제품들은 ARINC 인증, FBI 인증, NIST 인증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당사는 아직 공공부문의 매출 의존도가 낮고, 다양한 국내외 레퍼런스를 갖추고 있어 향후 더 많은 공공부문의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주력했던 커머셜 제품들은 이미 시정에서 높은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당사의 커머셜 부문 매출 상위 5개사의 매출 합계는 전체 매출의 25.8%를 차지하며, 당사는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는 다변화된 매출처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가 사업 초기부터 구축해온 커머셜 분야의 전세계 100여 개국 680개 거래처들과의 세일즈 네트워크는 북미지역에서만 강점을 보이는 Cogent에 비해 매우 높은 경쟁 우위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언급한 Backlog에 대한 부분은 수주계약이 먼저 진행되는 공공부문 매출에 있어서 당연한 결과이며, 당사도 공공부문의 수주가 진척되면서 확보해 나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Cogent사의 Backlog 10월부터 시작되는 미국 정부의 회계연도에 따라 년말부터 본격적으로 발주되는 공공부문의 사업을 수주해 반영한 것입니다.

 

반면 국내의 회계연도는 1월부터 시작하므로 본격적인 정부사업은 3월부터 발주되며, 다음해의 backlog는 상반기 이후에 예측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당사는 지난 3 20일 경찰청의 과학수사지문DB 및 공유서비스체계 구축사업에서 소프트웨어 공급사업(4.3)을 수주했으며, 지난 4 1일에는 동 사업의 DB및 공유서비스체계 구축사업(21.5)을 수주했습니다. 이 두 사업의 수주금액은 약 26억으로 이미 작년 공공부문 매출의 90%에 해당되며, 이는 작년 매출의 11.5% Backlog로 확보한 것입니다.

 

특히 커머셜 부문의 매출은 680여개의 글로벌 거래처와의 매출 Forecasting을 통해 현금거래로 이루어지므로 공공부문의 Backlog보다 훨씬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슈프리마와 Cogent사의 밸류에이션을 비교해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으나, 당사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슈프리마의 2009년 공공 매출 비중은 22.7%로 제한적이라는 부분에 대해

당사의 공공부문 매출 비중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당사는 이미 경찰청, 외교부, 법무부 등 국내 공공부문은 석권하고 있으며, 이익률 또한 가장 높은 사업군이므로 향후 매출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을 본다면 오히려 프리미엄을 주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2) 해외와 달리 국내 공공사업은 SI프로젝트 형태의 매출로 연속성이 불투명하고

이는 공공사업의 성격을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찰청의 지문 DB개선 및 구축 사업의 경우 3차년으로 계획되었으며, 당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수주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출입국 관리 시스템 및 지문인식 전자여권 심사 시스템 등 국내 지문인식 관련 공공 사업은 올해부터 신규로 발생되는 사업이 많으며, 대부분의 공공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서 확대사업으로 이어져 연속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사업 초기 단계로 관련 Backlog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

사업 초기 단계로 관련 Backlog 확보가 어려운 것은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정부의 상반기 발주에 따라 하반기 이후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이며 이미 당사는 국내 지문인식 공공부문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일본 경찰청 수주 및 브라질 주정부 수주를 시초로 해외 공공부문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이미 확보된 100여 개국 680여 개의 거래처는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투자의견을 BUY(B)에서 HOLD(H)로 하향하는 이유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으나, 이 또한 당사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1) 디지털 뉴딜 정책 기대감 완화와 정부 정책 지연 시 주가 상승 모멘텀 감소

현재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까지 논의하며 조기에 집행하려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당사는 연초 예상한 6개의 공공 프로젝트 외에 2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추경예산 집행에 따른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환율 하락 시 지문인식 부문 매출액 하락 가능성

환율 하락 시 매출액 하락 가능성은 모든 수출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일 수는 있으나, 당사는 35% 이상의 국내 매출도 가지고 있어 투자의견을 하향해야 하는 중대한 리스크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3) 중소형주로 유동성 리스크 노출

중소형주의 일반적인 유동성 리스크 노출을 Buy의견 (33,000)에서는 언급하지 않고 이제 와서 투자의견 하향 이유로 설명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4) 제한된 상승 여력 때문임

아무런 판단의 근거없이 제한된 상승여력을 우려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지문인식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다년간의 노하우 없이 짧은 시간에 진입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업체들은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당사는 2009년 공공부문과 커머셜부문이 21 : 79의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며, 커머셜 부문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미 국내 공공분야는 석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공공부문 진출 원년인 2008년에는 일본경시청과 브라질 주정부 진출을 교두보로 향후 해외공공부문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년평균성장률(‘04~’08) 104.8%의 높은 성장성과 다변화된 매출구조를 가진 당사는 9.4%의 둔화된 년평균성장률과 공공부문으로 편중된 매출구조를 가진 Cogent사에 비해 더 높은 프리미엄을 적용받아야 된다고 판단됩니다.

 
 

존경하는 주주여러분

 
 

이번 삼성증권의 리포트로 인해 당사에 대한 성장성이나 미래가치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당사에 대한 오해로 인해 비롯된 것으로 향후 다시는 이런 오해나 판단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IR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주주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당사에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09. 04. 07.

㈜슈프리마 I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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