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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6%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인다.
올 1월9일 오전 9시25분 기준 증시에서 시스템 반도체 전문 디자인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가온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4.65%) 오른 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반도체(11.11%), 디아이티(6.86%), 에이디테크놀로지(5.76%), 칩스앤미디어(4.89%), 오픈엣지테크놀로지(3.76%), 윈팩(3.50%) 등 시스템 반도체뿐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해 사상 최고치인 522.5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이들 종목에 훈풍이 불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8일(현지시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40시리즈를 공개했다. RTX 40시리즈는 AI 연산 성능을 높이기 위해 쿠다(CUDA) 코어 수를 늘리고 메모리 입출력 속도를 강화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 상승 마감했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서 네덜란드와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중소형 반도체 관련주 등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어보브반도체(102120)는 전 거래일 대비 27.43%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080220)와 미래반도체(254490)는 각각 16.79%, 14.95% 오르고 있고, SFA반도체(036540)는 11.0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432720)와 칩스앤미디어(094360)도 각각 9.98%, 6.84% 오름세다.
중소형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앞서 정부가 네네덜란드와 반도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은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반도체는 우리의 산업뿐 아니라 안보에도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관계가 격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도 중소형 반도체 관련주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은 3.8%오르고, AMD와 브로드컴고 각각 5.0%, 9.0% 급등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4% 오르면서 반도체 지수가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12월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투반도체투자주식회사의 칩스앤미디어 주식 332만5930주가 늘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 30일 발표한 직전보고서에서는 주식수 332만5930주, 주식수 비율 34.50% 였다.이에 따라 한투반도체투자주식회사의 주식수는 665만1860주, 주식수 비율은 31.95%로 2.55%p 변동했다.
상반기 AI(인공지능) 서버용 D램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테마가 증시를 휩쓸었는데,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S24 등에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테마가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타고 있다.
작년 11월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스마트폰, 노트북 제품 등에 기기 안에서 AI를 구현하는 이른바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기로 했다. 당장 내년 초에 공개되는 갤럭시 S24에 AI 기술을 넣어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 등을 탑재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나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차량 등 기기 자체적으로 AI를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데다 기존보다 더 빠른 서비스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온디바이스 AI의 열풍을 확산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핵심적으로 들어가야 할 칩(Chip) 중 하나가 LPDDR(저전력 반도체)이다.
온디바이스 AI 대표 관련주로는 제주반도체가 꼽힌다. 제주반도체는 LPDDR을 설계하는 국내 대표 팹리스 기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처리 속도는 극대화하면서 전력 소모량은 극소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11월 한 달간 회사 주가가 크게 뛰었다. 지난달 31일 4000원이 채 되지 않던 주가는 이달 27일 장중 고점인 7400원을 찍으며 85% 넘게 올랐다.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오른 탓에 단기 과열종목에 지정됐다.
아울러 AI 반도체 칩 테스트를 위한 장비인 소켓과 프로브를 만드는 리노공업도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13만7500원에서 27일 장중 19만6100원까지 올라 상승률이 42.6%에 달했다.
이 밖에도 이달 초부터 28일까지 온디바이스AI 관련주로 꼽히는 △칩스앤미디어(82.94%) △오픈엣지테크놀로지(52.77%) △퀄리타스반도체(26.88%) △심텍(21.43%)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시장이 온디바이스 AI로제품이 다변화하고 서비스 확대가 예상되면서 서버에서 차지하는 D램 비중은 2023년 17%에서 2027년 38%로 4년 만에 두 배 증가할 것”이라면서 “AI 메모리 반도체는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주문이 대부분을 차지해 향후 수주형 비즈니스로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디오IP(설계자산) 전문업체 칩스앤미디어가 인공지능(AI) 반도체 'CMNP' 개발을 완료하고 신경망 처리장치(NPU)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합병(M&A) 대상 기업을 적극 물색하고 있다. 지난 9월 칩스앤미디어는 프로세서IP로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영상특화 NPU IP 'CMNP'를 개발을 완료했다. 내년부터 NPU IP 라이선스 계약이 본격화하면서 실적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작년 11월27일 "최근 CMNP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적극적으로 영업하고 있다"며 "내년 라이선스 계약을 목표로 프로모션 진행 중이다. 원래 계약까지는 약 6개월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매출로 인식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NPU는 초거대 AI 시대 최적화된 AI 반도체다. 엔비디아 GPU 대비 10배 빠른 연산속도와 5분의1 수준의 전력소모로 차세대 핵심반도체로 꼽히고 있다. 기존 텍스트, 이미지 등 모든 영역을 처리하는 범용 NPU와 달리 동사의 NPU IP는 고화질 영상 제공하는 슈퍼 레졸루션(SR), 영상 내 노이즈를 제거해주는 노이즈 리덕션(NR), 사물을 탐지하는 오브젝트 디텍션(OD) 등 영상처리 알고리즘이 적용됐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MNP는 고화질 영상 콘텐츠 분석 및 데이터 센터, 가전, 셋톱박스, 카메라뿐만 아니라 ADAS, 자율주행차 등이 주요 고객 대상이 될 것이다"며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CMNP에 대한 라이선스 매출 발생으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칩스앤미디어는 비디오IP 중심 사업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인수합병을 적극 검토 중이다. 사업 확장을 통해 외형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8월 자사주 30만1553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주당 3만4129원으로 약103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유동자산 512억원(2023년 3분기 기준) 보유하고 있다.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인수합병에 대해 논의 중이다. 물망에 오른 회사들을 검토해 여러 방면으로 고려한 후, 적절한 회사를 판단하려 한다"며 "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칩스앤미디어와 조화를 잘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회사들을 신중하게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매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칩스앤미디어의 매출액은 지난 2021년 200억원, 2022년 241억원을 기록했다.애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의 올해 예상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 평균)는 매출액 286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18.81%,17.8% 증가한 수치다.특히 올해는 3분기 라이선스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한 43억원, 로열티 매출액은 28%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가전 판매 감소 등)로 로열티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중국 데이터센터, AI SoC 신규 라이선스 매출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대표 김상현)는 고화질 영상전용 NPU 개발을 완료해 국내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작년 10월4일 밝혔다.
칩스앤미디어의 신제품인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IP 'CMNP'는 슈퍼 레졸루션(SR, Super Resolution), 노이즈 리덕션(NR, Noise Reduction), 오브젝트 디텍션(OD, Object Detection)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능을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한 프로세서 IP이다.슈퍼 레졸루션(SR, Super Resolution)은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 영상으로 업스케일링(Upscaling) 해주는 특화 기술이며, 노이즈 리덕션(NR, Noise Reduction)은 영상 내 노이즈를 제거해주는 기술이다. 오브젝트 디텍션(OD, Object Detection)은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는 기술이다.특히, 'CMNP'는 일반적인 NPU 대비 10~20% 정도의 사이즈로 구현돼 성능뿐만 아니라 원가절감도 탁월해 인공지능 반도체 업계 최상의 영상 특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당 NPU IP는 FHD, UHD 이상의 고화질 영상 콘텐츠 분석, 재생 수요가 높은 데이터 센터, 가전, 카메라, 실시간 영상처리 고도화 기술을 요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자율주행차를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매출이 2024년부터 발생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칩스앤미디어는 오랜 시간 고화질 영상 처리에 기술력을 쌓아왔다"며, "전 세계적으로 테크 기업의 NPU 개발 경쟁이 활발한 가운데 당사는 영상전용 NPU IP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동시에 제공하는 솔루션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양한 고객 군 확보 및 빠른 시장 선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9.5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0.41% 증가. 영업이익은 20.19억으로 27.65% 증가. 당기순이익은 32.40억으로 92.44%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202.32억으로 19.35% 증가. 영업이익은 54.52억으로 19.48% 증가. 당기순이익은 53.40억 적자로 44.97억에서 적자전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반도체 설계자산 전문업체. 주력사업인 비디오 IP사업은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업체에게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함. 주요 상표로 BODA, CODA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한투반도체투자(27.48%), 주요주주는 텔레칩스(7.4%).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0.93억으로 전년대비 20.59% 증가. 영업이익은 73.03억으로 40.47% 증가. 당기순이익은 99.63억으로 58.95% 증가.
2014년 4월2일 57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4일 379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305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1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5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8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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