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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5% 이상 오르며 1820선을 회복한 19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주중 다소 주춤거렸던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이날 3% 넘는 수익을 거둬들이며 부진을 단숨에 만회했다. 누적수익률은 14.23%로 확대됐다. 보유하고 있던 인터플렉스(5.70%) 플랜티넷(7.46%) 이오테크닉스(2.11%) 등이 오르며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민 과장은 이날 보유 종목들은 그대로 둔 채 두산중공업(3.35%)과 삼성정밀화학(5.54%)을 신규 매수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 역시 1.5%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최근의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누적수익률도 30%에 바짝 다가섰다.

이 과장은 이날도 단기 매매 전략을 구사하며 종목들을 빠르게 사고 파는데 집중했다. 장 초반 에이티넘인베스트(-3.31%)를 전량 매도하며 28만원가량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이후 최근에 매도했던 써니전자(14.99%)를 다시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켰다가 오전 중 전량 매도하면서 120만원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또 전날 신규 편입했던 매커스(1.94%) 주식을 일부 손절매하며 손실을 줄이는 데도 신경을 썼다.

이 외에 다른 참가자들도 수익률을 개선시켰지만 그 폭이 1% 미만에 그쳤다.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는 신텍(4.29%)과 파미셀(-0.70%)을 추가 매수하며 기존 보유 종목의 비중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