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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H증권
[섹터/산업] 의류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LG패션

NH증권이 2011년7월28일 "하반기 소비 개선 모멘텀에 베팅하자"라며 의류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NH증권 배은영 애널리스트는 "높은 수준의 소비레벨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GDP 및 민간 소비의 모멘텀 개선이 예상되고, 의류 산업의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아웃도어 시장의 고성장, 소비의 고급화 등을 감안할 때, 강한 브랜드력 및 해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일부 의류 업체들 위주의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가 및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향후 레저활동 인구 증가가 전망된다. 아웃도어 시장의 영역 확대와 더불어 아웃도어 업체의 공격적인 사세 확장으로 아웃도어 시장의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행 정부의 정책 변경 및 논의 사항 등으로 인해 스포츠 및 아웃도어 시장으로 신규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소비의 고급화 흐름에 따라 백화점 중심의 견조한 소비 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이엔드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명품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확연하게 진행되고 있어 강한 브랜드력을 가진 업체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LG패션은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외형 확대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 비용 부담 완화 등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LG패션을 의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