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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진증권
[섹터/산업] 의류
[투자의견]
[톱픽종목] LG패션

유진증권이 2008년9월8일 "아울렛에서 명품을 건지다"라며 의류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유진증권 유정민, 김선미 애널리스트는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고 부가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수익 유지를 위해 의류업체들은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더욱 확고히 해야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에는 패스트 패션으로 대표되는 'ZARA'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해외 브랜드들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 브랜드 위주의 캐주얼 시장의 성장이 국내 의류산업을 견인해 가는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대형 의류업체들은 경쟁력있는 중소 패션업체 또는 브랜드 M&A를 통해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할 것이며, 패션업 진출을 원하는 타업종의 대기업들도 자본력을 바탕으로 의류산업 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고, "자본력이 뒷받침되는 대형 의류업체들은 해외브랜드 도입을 통해 이러한 경쟁 구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중소 패션업체들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은 물론 유통업체와 대기업 모두와 경쟁해야 하는 이중고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LG패션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경기 불황기에 동사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뿐만 아니라 업종 내 대표주로서 re-rating에 대한 기대감 고조"라며 LG패션을 의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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