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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아토피 치료제 및 보습제 기업 네오팜은 장(臟)기능 개선 혼합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인 '아토팜 네오락 세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오팜이 지난 2월 특허출원한 프로바이오틱스(유익한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의 총칭) 복합 제제로 만든 장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제제는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염, 항알러지, 면역증강효과가 입증된 가시오가피 추출물, 차조기엽 추출물 등 한방 유효성분을 추출해 개발한 것으로 장내 건강증진, 면역기능 강화, 항알러지, 아토피 예방에 효과적이다.

주요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알러지 체질 개선 및 면역증강에 효과가 뛰어난 7종의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유산균 제품이 장 건강을 위한 효능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아토팜 네오락 세븐은 아토피, 알러지 개선에 효과적인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알러지, 면역증강 한방성분 등을 통해 건강한 피부유지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네오팜은 전했다.

네오팜은 이번 유산균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피부건강을 위한 건강기능 식품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킨케어를 통한 외부관리 뿐 아니라 유산균을 활용한 내부관리까지 아토피 피부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피부과학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토팜 네오락 세븐'은 과립 형태로 딸기과즙을 함유해 어린이들이 쉽게 먹을수 있도록 했다. 약국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30일 분량 가격은 3만7000원이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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