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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나노캠텍 신규상장 `출발은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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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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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0 2007/0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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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초가 50~85% 높게 형성..차익매물 출회 `급락 마감`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코스닥 시장에 첫 발을 들여놓은 네오팜과 나노켐텍이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급락세로 마감했다.

나노캠텍(091970)과 네오팜(092730)은 30일 비교적 양호한 시초가로 출발했지만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급락세로 정규장을 마쳤다. 나노캠텍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네오팜은 10%대 떨어졌다.

나노캠텍은 공모가 7000원보다 85.7% 높은 1만3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하한가인 1만105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만4450원에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네오팜은 공모가 8000원보다 51.3% 높은 1만2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주가는 한때 1만2500원까지 올랐지만 순식간에 차익 매물이 늘어나며 급격히 하락했다. 심한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결국 시초가 대비 10.74% 떨어진 1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노캠텍은 지난 99년 설립돼 `나노 전도성 고분자`소재를 합성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전도성 플라스틱 포장재, 코팅제 등이다. 삼성전자, LPL, 노키아 등의 휴대폰 및 LCD 관련 부품 패키징 소재로 쓰이는 전도성 플라스틱 쉬트도 생산한다.

네오팜은 2000년 7월 애경그룹의 사내벤처 형태로 설립된 피부질환용 대체 의약품 제조 벤처기업. 국내 아토피 보습제 시장 1위를 석권하고 있는 네오팜은 현재 아토피 관련 제품 외에도 항염증제, 발모효과 신소재, 신경세포재생 신소재 등을 연구개발중에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상무이사 (왼쪽부터), 김석 삼성증권 부사장, 박병덕 네오팜 대표이사 , 백운필 나노캠텍 대표이사, 곽성신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재찬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부회장 등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양이랑 (rang@)

 

 

 네오팜 A0927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1월 30일 16시 55분 데이터   
현재가 10,800  시가 12,100  52주 최고  
전일비 ▲ 2,800  고가 13,900  52주 최저  
거래량 2,694,482  저가 10,300  총주식수 4,800,000 

 

 

 

 

 나노캠텍 A0919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1월 30일 16시 55분 데이터   
현재가 11,050  시가 13,000  52주 최고  
전일비 ▲ 4,050  고가 14,450  52주 최저  
거래량 1,660,710  저가 11,050  총주식수 4,6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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